
05.
내 곁에는 너만 있는 걸
읽으면서 들으세요><
-🎶미친 광대 - 너 없이는 길을 잃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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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갤러리나 구경한 후
계속 울다가 잤다가 한 것 같다.
-쾅쾅쾅!!!-
"야"
"여주!!! 살아있냐!!!!"
"?"
"뭐지"
끼이익
"ㅇ어.."
태형이..?
태형이가 문밖에 있을줄은..
생각해보니.. 얘 내 아랫집이구납..
"¹이거.."
태형이가 커다란 손에 꼬옥 쥐고 있던
무언가를 나한테 줬다.
잘보니..
마오쮸..
귀여운 녀석..

"계속 톡도 안보고오.. 전화도 안받고.."
"어디 아팠어..?"
"누나 설마 나 싫어..?"
"어우 아냐아냐ㅋㅋ"
"마오쮸 줬으니까 나도 커피 한 잔 줄게"
"들어와!"
"응"
.
.
.
"윽 써!"
"ㅋㅋㅋㅋ 아 맞다! 태형아 잠깐만!"
내가 핸드폰을 하다가 📲 을 잠시내려두고
내 방으로 태형이 사진을 찾으러 갔다.
.
.
".."
태형이는 내 집에
김석진의 사진들, 선물들이 아직도 내 집에 있는게 불편했다.
'여주 누나 내껀데..'
'나 꼭 가져야되는데..'
'그럼.. 여행가자고나 해봐야지!!'
'1..'
'2...'
'3...'
"누ㄴ.."
"어 찾았다!"
"태형아 모라고?"
"아.. 그 우리 여행갈래?"
"..?"
"갑자기ㅋㅋㅋ"
"응.."
"어..그..래?"
"예에!!!!!"
"ㅋㅋㅋㅋㅋㅋ"
"내일 바로 가버려???"
"좋아..!"
"알았어ㅋㅋ 이제 집가서 연락혀어"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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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태형이 집
-띠리리링!-
"여주 누나다..!"
"여보세요!"
"어 그 태형아!"
"너 전정국 민윤기 알지~"
"우리 내일 걔네랑 같이 여행가자!"
'..뭐야?'
'그 여행이.. 이런 여행이 아니잖아..'
"어 응..!"
"어 아 혹시 지금 그룹콜 가능해?"
"넷이서 걍 여행가는 김에 수다나 떨자ㅋㅋ"
"ㅋㅋ아 어..!"
"웅 끊어~"
"..여주누나가 나한테 전화해줬네.."
"여행가면.. 내가 꼬셔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