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
내 곁에는 너만 있는 걸
숙소
나는 20분 동안 울면서
훌쩍대기를 반복하였다.

"그만울어"
"다음에 걔 보면 내가 혼내줄게요"

"시X."
".. 방 들어가 있을게"
태형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는..
그냥 방으로 들어갔다.
10분 정도 뒤 난 세수를 하고
태형이가 있는 곳 으로 가봤다.
끼익
"태형아"

"이제 울음 그쳤네."
".."
"...."
뭐야
얘 우나
"태형아 울어?"
"아ㅇ 안울어.."
태형이의 눈가가 점점 빨개지고 있었다.
"울지마~"
내가 태형이를 토닥여주었다.
태형이가 나를 두손으로 꼭 안는데
내가 위로받는지
태형이가 위로를 받는지도 잘 모르겠다.
따듯하다
태형이는 왜울까
" 왜 울어~~ "
"안..니..
정구기나 윤기형은 누나 힘들때
도와주는데 나는 더 힘들게 만들잖아"
"태형아"
"난 너가 내 곁에만 있어줘도
정말 큰 위로가 되는 사람이야"
"걱정하지마."
..
"응....!"
.
.
.
.
저녁
"아니 굼벵이 새X들아"
"나랑 저녁 준비 좀 같이 해 시X.."
"야 민윤기."
"동생들한테 말투가 그게 머임;"
"아니 시X 그럴거면 니라도
나 도와야지;"
"아! 그렇네"
"헤헿" 태형
.
.
8시

"얘두라 저녁 다하암"

"벌써어!?"

"그..그럼 꼬기도 있숴여?"
"ㅋㅋㅋㅋㅋ있지 그럼 없겠어?"
.
.
.
..
2시간 후

" 개 마싰다. "

"어 엉 저거 여주 누나 3명..!"
"히ㅣ히ㅣㅎ"

"에휴"
"움... 우리 잉제 정링하장.."
"으힣 미늉기 기므태횽 정정국같은
친구드리 잇서서 조쿠만.."
" 나안 먼저 잔다.."
" 시X 같이 치워어.. "
.
민윤기가 그말을 끝으로
깊은 잠에 빠져버렸다💦
나는 2층에 있는
침대에 누웠다.
왜 그랬는지 기억은..ㅋ
.
.
여주가 침대에 누운 후
여주가 침대로 간후
취하지 않은 이는 정국 밖에 있지 않았다.
정국은 재빠르게 윤기와 태형을 1층에 재우고
2층으로 갔다.

"누나아 누나"
"내가 재밌는 이야기 해주까요"
당연하게도
잠에 든 여주는 말이 없었다.
".."
정국은 여주를 흔들어 깨웠다.
"누나아"
"우..웅.."
"내가 재밌는 얘기 해주께요"
정국이 말 한 마디를 하자..
술에 취해있던 여주는 잠들어버렸다.
..
".."
"사랑해요."

"사랑해요 여주누나."
응 기모띠
기부니 너무 쪼아아
거기
빨간 🔔좀 누르시고
댓글 좀 달아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