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체인지 [ 수빈편 ]
* 스토리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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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빈아, 지금은 누나가 많이
힘들어서 안 될것 같은데... ”
내 말에 웃던 표정이
금세 어두워졌다, 역시 이런 표정은
숨길 수 없나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도 보이고, 꾹꾹 참는 듯이 옷깃을
조금씩 꾹꾹 누르는 모습이
보인다.

“ 알겠어요 누나,. 다음에 봐요.. ”
그 말을 하고
마지막까지 애써 웃어보이는
수빈이다, 그 모습이 너무 웃겼다.
그리고 뭔가 너무 미안한게
붙잡아야 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뭐 어쩌나, 붙잡았다.
“ 야! 최에,...수빈..! ”

“ 왜요,.. 누나..? ”
많이 착잡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무엇인지 모를 감정도 조금 섞여 있는 듯 한
표정도,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 본 듯 하다.
“ 해피만우절 ~ !
열두시 땡 이다! 알아? ”
멍하니 있는데, 지금 무슨 상황인지
생각 하는 듯 한데, 술이 들어가서 인지
더 멍해 진 것 같다.

눈물이 터져버린 수빈이다,
울리려고 한 말은 아닌데.. ㅋㅋ..
아까 꾹 참으려던 눈물이 지금
내 말 때문에, 안심이 되면서 눈물이
터진 듯 하다
나는 수빈이가
울어서 당황해서 말을
더듬으면서 수빈이를 토닥였다.
“ 아,.ㅠㅠ 울리려고 한 말 아니야,.
울지마 수빈아.. ”
“ 연락하자구, 사이가 발전되면
사귈 수도 있고, 결혼할 수도 있고. ”
“ 잘 해보자고 ~ ! ”
수빈이는 그 말을 듣고
나에게 안겨서 엉엉 울었다,
우리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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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만우절^!^
웹툰 보려는데 표지가 쿠키더군요 ㅋㅋ
전 뭘 바꿨을까용 ~ ^!^ 맞추시는 분께
저랑 커플프사를 할 기회를
( 이걸 맞추는 사람은 찐 사랑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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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미칠것 같아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