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그 남자들,

03. 애정결핍 그 남자들,

애정결핍  그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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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집이 어디야?"



동네에 도착하고도 1시간이나 돌아다녔지만, 아까 그         재수없는 싸가지핸섬가이를 본것 말고는 한 일이    하나도 없었다.



아빠는 뭐 하느라 전화도 안 받고 톡도 안 읽는지,


"어, 저긴가?"


"세봉리 526-17번지...맞네. 드디어 찾았다. 근데 무슨 집이 이렇게 변두리 끝쪽에 있어?"



끼익-

"아빠...?"


뭐야, 여기.

문을 여는 순간 한기가 확 끼쳐왔다.


    아무리 막 이사 와서 있는 게 없다지만 이렇게까지      서늘하다고...?


"아빠는 또 어디..."


       1시간이나 동네를 헤맨 탓에, 갈증 때문에 일단         부엌으로 들어가 보니 보이는 포스트잇 한 장.



'여주야, 아빠 동네 구경좀! 떡 좀 돌려줘라~^^'





미친,
진짜 어디 가서 아빠라고 하고 다니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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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우리 아빠라지만 어떻게 저렇게 한결같이
 철이 없을 수 있나, 싶다.

진짜 대단하다.


저 죽어도 마음에 안 들게 생긴 '^^'은 또 뭐냐.


"근데 떡을 뭐 어느 집에 돌리라는 거..."

아, 바로 옆집


"아니 근데 무슨 한 2km 근처에 옆집 하나 밖에 없냐."




와, 근데 옆집 진짜 크다 

우리 집도 복층이라 꽤 큰편이었지만, 옆집은 진짜 말이 안나오게 컸다. 한 13명쯤 산다고 해도 믿겠네.


심지어 옆집, 4층이다.

"저 정도면 막 집에 지하실 있고 이러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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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데..."


결국 옆집에 도착한 여주였다.


"흠- 누가 살고있으려나. 
동네 친구 하나 생겼으면 좋겠는데."


띵동- 띵동-

............


뭐야, 왜 아무도 안 나와.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집에 없는 건가.

"어쩔 수 없지, 아빠한테 가라고 해야겠..."



벌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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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고장나겠네."





뭐야, 사람있었네?
참나, 이 동네 남자들은 왜 다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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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핳...그, 아무도 안계시나 해서...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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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눌렀는데 아무도 안나오면 알아서 좀 곱게         꺼질것이지 왜......"





................?


"허- 뭐, 곱게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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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지수에 순간             욱, 해버린 여주였다.





"야, 너 뭐야.몇 살이야."



"나는 뭐 오고 싶어 온 줄 알아? 어?! 아빠가 옆집에 떡 주라는 걸 어쩌라고 이 거지 같은 놈아, 어디서 이웃의       호의를 보면 감사해하진 못할망정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거지 같아도 닥치고 곱게 쳐 받을 것이지       어디다 대고 곱게 꺼지래!!!!!"




아, 미친. 왜 요즘 성깔이 안 튀어나오나 했다 장여주

오늘을 위해서 아낀 거였냐.




"진짜 무슨 재수가 없어도 이따위로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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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장여주, 옆집인데 좀 잘 지내볼 생각은 없니? 뭐하냐  지금??????'



잘 지내 보긴 개뿔,

 지금으로서는 여주가 저 남자 얼굴에 떡을 안 던진 것만큼 다행인 게 없었다.


그때,

     간신히 화를 잠재우고 다시 집에 가려고 발걸음을    돌리는 여주 발목을 잡는 목소리



"그...저...떡은, 안 주고 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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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벌써 일어났네? 더 자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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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일어났는데 눈앞에 남자가 누워있다.


원래 나였으면 놀랄노 자를 휘갈기며 쓰러질 상황이었지만, 지금의 나로선 놀랄 힘 따위 남아있지 않았다.


"아니야..."


"진짜 더 안 자도 되겠어? 피곤해 보이는데."


자신 때문이란 걸 몰라서 저 딴말을 지껄이는 걸까



"...진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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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잔 게 아니고 어제 아침에 쓰러져서 오늘에서야 일어난 여주였다.

죽어도 괜찮을 리가 없었지만,


표정에서 보이듯이 지칠대로 지쳐버린 여주였고, 더 이상 반항해봤자. 란걸 알아버려서 그냥 다 놓아버렸다.



"어제는 별일 없었고?"


              어제...? 어제가...무슨 요일이었더라,               최승철 아니면 윤정한이었던 것 같은데


"응, 없었어."



"근데,"



              "언제까지 그렇게 차가울 예정이야?               승관이한테는 잘만 웃어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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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


누가 보면 외간 남자를 질투하는 귀여운 남자친구로   착각할만한 표정에 온몸에 소름이 돋아 떨려왔다.



"저 표정 안의 진심을, 나 말고 또 누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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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 안가는 홍월이들을 위해 말해드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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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아직 프롤로그(과거시점)입니다 여러분...😊

여주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설명하는 루트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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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수 많은 '. . . .' 후에 나오는 것은 본 에피소드  맛보기로 살짝씩 쓰는 것이여서 지금 쓰는 프롤로그는 과거 시점으로 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안 그러면 글 내용이 이해가 안가실 거예요...


과거 시점 프롤로그는 현재 13~14편 정도 계획중입니다! 한명씩은 다 써줘야죠...희희😝



본 글은 시작도 안 했다는 점...


그래도 프롤로그 진행하는 동안에는 프롤로그에 집중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손팅해주고가요_




재업 미안해요...수정할 부분이 있었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