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그 남자들,

04. 애정결핍 그 남자들,

애정결핍 그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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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거 진짜 뭐 하는 새끼지.


방금까지 나한테 곱게 꺼지라고 염병 떨던 거지발싸개 같던 놈이 맞나, 싶었다.



"떡...안 주고 갈 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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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도 단단히 미친놈한테 걸린 것 같다, 나.




"네, 안 줄 건데요?"



"...나 주려고 온 거 아니었어요?"


"네, 아니었어요.^^"


"그럼 우리 집에는 왜...?"




"옆집에 이사 와서 동네 친구나 하나 생길까 하고 온 건데 이딴 개싸사지가 사는 줄 알았으면 여기로 이사를 안 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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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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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저걸 진짜 잘생겨서 한대 칠 수도 없고;;



개빡치네 진짜!!!!!!!!!!!!!!!!!!!!
이 동네 남정네들은 왜 죄다 싸가지 핸섬가이인 건데?!!


아니야 장여주, 너 아직 몇명 만나지도 않았다.

희망을 가지자!!!





"그..이것도 인연인데, 괜찮으면..나랑 친해져..줄래요?"



 이거 진짜 뭐 하는 놈이지. 
보통 "친해져요." 나 "친해질래요?"라고 하지 않나.


"그쪽 나이가?"


"스물셋이요."


"아쉽게 됐네요. 전 예순여덟이라서^^"


"...네?"


"68살 이라고요, 친해지긴 좀 힘들어 보이는 나이인데."


"그럼 저는 이만."



-여주가 간 후

(지수 시점)


"와..."



옆집에 이사왔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불안감이 확 끼쳐왔다.




'나야 좋은데, 딴 새끼들 눈에 들면 피곤해지는데.'





그래, 솔직히.

한눈에 반했다고 하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여자가, 그것도 초면인 여자가 내 태도에 대해 욕을 한 것은 나한테는 처음이었으니까.


             여자들은 내 얼굴만 보면 얼굴 붉어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던데


이 여자는 뭐지.






"아, 가져야겠구나.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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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장여주 천재다."

"이런 걸 임기응변이라고 하는 거지."


"진짜 상줘야 하는 거 아니냐?"


"상 줘야겠네요, 밉상."


"우아아야악!!!"






"어우, 내가 더 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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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누구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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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각오는 했지만 진짜 심장 아프게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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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아...음, 방금 건 못 들은 걸로 해요."


"네...뭐."


"그렇게까지 수용이 빠르다고?"



하...이건 또 뭐냐.


이 동네에는 진짜 정녕 싸가지 핸섬가이밖에 없는 건가.


"응, 근데 뭐."


"어? 반말?"

"그쪽이 먼저 말 까서."


"아- 그런건가."

"응, 그런거다."



"푸흐- 대박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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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아니, 별거 아니야."


"근데 너 누군데 아까부터 말 까냐."

"딱 봐도 내가 지보다 누난데."



"진짜? 몇 살인데?"

"아, 알 거 없고. 너 누구냐고."


"방금 네가 예순여덟이라면서 엿 먹인 사람 동거인?"



젠장...어쩐지 느낌이 거지 같더니만.


싸가지핸섬가이 싸가지핸섬가이

라니, 대환장 조합이네 진짜.



"전원우고, 22살."

"그쪽은?"


"너 같은 놈한테 알려줘야 하는 이유는?"



"음...내가 그쪽한테 첫눈에 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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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진짜 밥 안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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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니, 진짜. 하아......이게 며칠째야."

"진짜 그러다 쓰러지면 어쩌려고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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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한두 번 쓰러져 본 것도 아니고."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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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야, 사랑해."




"사랑해...그러니까...제발......"



"나좀 놔줘...나,,이집에서 나갈 수 있게해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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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가 나 사랑하는 걸 누가 몰라.                   놔줄 생각 따위 없으니까-"




"자꾸 죽여버리고 싶게 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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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방학시자악...😋


시험공부 때문에 늦었어요...죄송합니다...🙇🏻‍♀️🙏🏻


기다려준 홍월이들 고마워요ㅜㅠ❤🖤



손팅해주고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