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그 남자들,

06. 애정결핍 그 남자들,

애정결핍 그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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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주?"

"응, 장여주."

"어떻게 이름도 예쁘냐...진짜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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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름까지 알 정도로 친해진 거냐?"


"아, 아까 대차게 까이신 홍지수씨는 이름을 모르지?"


"...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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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나는 왜 홍지수 웃는것만 보면 소름이 돋냐."


"비웃는 뉘앙스라서 그래."


       "승철이형 잘 왔다, 옆집 존예 누나 알아? 전원우        저새끼는 지 혼자만 친해져서 이름도 알던데."


"알려준게 아닐걸-"


"저 새끼가 뒷조사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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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는 좀 빨라졌네."











"아니,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뒷조사를 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예뻐서,"

"내 취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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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누군진 몰라도 진짜 불쌍하네, 
어쩌다 저런 새끼 눈에 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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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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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형도 봤어?"

"응, 내가 제일 먼저 봤을걸
캐리어 들고 가던 길에서 봤으니까"

"뭐야, 나만 못 본 거야? 윤정한이 예쁘다는 거면 진짜 예쁜 건데."

"옆집이나 한번가봐야겠..."






"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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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야?"


"오케이- 안 건드릴게-"








"라곤 못하지 내가, 얼마나 예쁘길래 벌써 넷이나 넋이 나가서 이러는건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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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밌겠어?"






...


"저 새끼 왜 자살행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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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추워..."

"동네 구경 한번 하러나왔다가 이게 뭘 꼴이냐.."


날씨는 생각도 안 하고 얇디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고 나와서 추위에 벌벌 떠는 여주를 보고 순영은 아무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톡톡-

"저기요"

"네?"



"그쪽이 우리 옆집이에요? 이름은, 장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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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누구...세요?"
"제 이름은...어떻게..."

"그쪽 앞집 사는 사람이고, 이름은 전원우한테."

"전원우 안다던데?"




'이름을, 전원우한테...?
내가 이름을 분명히 김혜윤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이름...누구한테 들었다고요...?"

"전원우"

"저희 집 옆집에 그 전원우...씨요?"

"응"

"실례지만 전원우씨랑 무슨 사이..."


"...같이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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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같이사는...네..."
"...저, 죄송하지만 저 먼저 좀 가볼게요"


"날 많이 추워요."
"바로 앞집이니까 입고 갔다가 다음에 돌려줘요."


"추우신건 마찬가지 실텐데 굳이...전 괜찮아요,
그냥 입고계세요."


"...그냥 좀 입어줘요."



건네주는 자켓을 거절하자 순간적으로 그의 표정과
 말투에서 묻어난 차가움은 내 이웃이 그리 좋은사람은아니라는 것에 대한 의심을 품기에는 충분했다.


"ㄴ,네...?"


"다음에 또 만날 빌미 만드는건데, 이정도는 눈치껏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 주지.


"나 좀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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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시구나..."

"그러니까 이거 입고가서 다음에 꼭 직접 돌려주기!"

"ㄴ..넵"

"조심히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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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단체로 미쳐있던건지 알겠네

  그래, 문준휘가 그런 정도면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엄청나네.

참...원래 이런건 관전하는게 재밌는거긴한데,

대충 전원우가 수작 부린건 알아차린 눈치였으니까.


일이 생각보다...쉬워지겠어.



 "잘부탁해요, 장여주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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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안 추워? 괜찮아?"


"...응, 괜찮아"

"뭐가 괜찮아 난 여기 잠깐만 있었는데도 추운데."

"아니야, 나 진짜 괜찮아. 나 추위 잘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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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슨 추위를 잘 안타. 너, 나 처음만났을 때도 내 자켓까지 걸쳤는데 벌벌떨면서 가는거 내가 다 봤는데."


움찔-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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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상처가 갑자기 좀..."


"아, 상처."

"응."

"뭐 필요한 건 없고?"

"뭐, 기왕 말할 거면 거기에 내 사랑도 넣어줘."


"아니야, 다 충분한걸. 오히려 나한테 너무 벅차."

"벌써 벅차면 어떡해, 아직 네가 받을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가. 근데, 그건 그렇고 순영아,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그래, 뭔데?"


...

"순영이, 아니. 권순영 너."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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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거 제일 잘 알면서 왜 그런 말을 해"

"눈앞에 있어도 불안한데 제발 언제든 떠날 사람처럼 굴지 마, 제발..."


"처음 내 목적이 뭐였던, 의도가 어땠었던, 나 이제 너 없으면 안 돼. 그러니까..."


     "제발 그런 말 그렇게 쉽고,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담담하게 내뱉지 말아 줘,"




"네가 이렇게 된게 내 탓이 너무 큰걸 아니까, 언제든  네가  내 옆에서 무너져 내릴까봐, 나 너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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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쓰니까 분량 안 긴데도 진짜 오래걸렸어요😂


홍월이들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손팅해주고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