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오타아님)

왕의 재목-4

너를 만난 나는 단번에 네가 좋아졌다.아,흠.물론 네가 꽤 예쁘장하게 생긴것도 한 몫했지만.
너는 다른 아이들과는달랐다.
나를 너무 높이 대해주지도,딱히 신경쓰지도  않았다. 




































"보통 얘들은 나를 어려워하던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 
   








"응."














    



"왜?"







"그야 너는 그냥 너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
그러나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 마음이 표정에 다 드러났나보다.








네가 말했다.








"너, 얼굴이 꼭 타오르는 석양같아."










"....더워서"








"지금 이날씨에? 신기하네."
    













"그럴수도 있지!"
나는 민망해서 소리를 질렀고 너는 이상하다는 눈초리로 나를 바라봤다.그래도 괜찮았다. 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