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오타아님)

왕의 재목-7

그렇게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졌다.
렌은 민현을 쫓아가고 언제나 그랬듯이
나와 너는 늘 함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야 아로나 나랑 한양갈래?"
















"어? 어....  근데 걔들도 같이가? 민현이랑 렌이랑 "











"웅 왜?  나랑만 가고싶어?"










 "아... 그게..."




 



   "너 얼굴 빨개졌다. 당연히 농담이지~"















"......"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럼 가는거다!"











"어? 어..."










"재밌겠다!"




너의 웃는 모습에 가슴이 쿵, 뛰었다.
늘 그렇게 웃었으면 했다.
나와 함께 있을땐 항상 즐거웠으면 했다.
그래서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 있을것같았다.





다음날












우리는 한양으로 가기로했다.
잔뜩 들떠서 짐을 꾸리다, 문득 너도 이러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 녀석들이 오기전까진
"야! 뭐하냐아"(렌은 분명 내가 형인데
                              어느새 말을 놓고 있다)




"아 이녀석들이 있었지..... "







낮게 중얼거리곤 녀석들에게 걸어간다.
천천히. 그러나 너무 느리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