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게

삶은 계속된다


















 계속 널 기다렸어




















어느 날 시간이 멈췄어

너희를 처음 보게 된 순간

겨울은 냉정하게 결국

눈치 없이 와버렸지

아주 찰나의 순간이

지나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이제는 눈이 내리지 않아

네가 돌아왔으니

저 꽃들이 피어나고

넌 나를 보며 밝게 미소짓지

'보고싶었다' 말해줘

나도 널 보고싶었어

몹시 기쁘네

네가 건강히 돌아온 것이

덕분에 어두운 밤 한줄기 빛이 내려

네가 웃으며 돌아온 게 다행이야

차가운 겨울 속 넌

더 뜨거운 해


끝이 서서히 보여

출구로 발을 딛어

발이 저절로 걸어 뛰어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네 손을 잡아

널 보면서 다시 뛰어


새 둥지 속의 아기 새처럼

소중히 품어주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네, 삶은 계속됩니다.

푸른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또 하루 더 흘러가지

내 베개 위에 테이블 위에

네, 삶은 계속됩니다.

또 이렇게


이 노래를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

사람들은 말해 너희는 날 모른대

그래도 괜찮아 나는

너흴 알고 있으니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겨울과 봄날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

멈춰 있지만 어둠에 숨진 않아

빛은 또 돌아오니까


끝이 서서히 보여

출구로 발을 딛어

발이 저절로 걸어 뛰어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네 손을 잡아

널 보면서 다시 뛰어


새 둥지 속의 아기 새처럼

소중히 품어주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네, 삶은 계속됩니다.

푸른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또 하루 더 흘러가지

내 베개 위에 테이블 위에

네, 삶은 계속됩니다.

또 이렇게


나는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돌아와줘서 기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