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소년에게

제 2화 - 예쁜 말 10가지씩 해주기

띠리링 -


“ 으.. 햇빛 이 미X.. “


꽃이 잘 자랄려면 햇빛을 잘 받아야한다. 이런 아침 햇살을 가끔씩 일찍 일어나 받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난 전혀 이해가 안간다.


나는 또 일어나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처럼



드르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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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 “

“ 그렇게 부르지마, 얘들이 너랑 나랑 사귀는줄 알잖아 “

“ 어쩌라고 너도 나 배추라고 부르잖아. 내가 농작물이야? “

“ 그럼 난.. “



드립이 생각이 안난다. 쭈..? 쭈가 들어가는 단어가.. 



“ 내가 마이쮸..ㄴ “

“ 늦었어~ “

“ 아씨.. 아쉽네 “


그때 -


“ 여주야, 누가 너 불러~ “

“ ..? “



누가 나를 부르는겨.. 나가기 귀찮지만 특별히 나를 부른다니.. 좋았어. 가주지



“ 누구야, 나와 여주의 시간을 방해하는 자가.. “

“ 셧업 보이~ 셧업 보이~ “

“ 걸이다. 이 미X.. “

“ ㅋㅋㅋㅋㅋ “



나는 화를 내는 배주현을 뒤로 한채, 복도로 나갔고 나를 부른 얘는 커녕, 내게 말을 전한 얘 또한 보이지 않았다. 뭐야..


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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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여주야~! “

“ ..?!! “


두근 -


“ 여기서 다 보네? “

“ 어.. 어 그래..// “



뭐야, 이 귀신같은 타이밍은..? 하필 이럴때 마주쳐도 얘를 마주치냐고..!!


스윽 -


“ ..?! ㅁ..뭐야? “

“ 이렇게 만남김에 나랑 같이 학교정원 가자! 거기에 이번에 새로 꽃들이 많이 들어왔데 “

“ 갑자기..? “

“ 응! 나 엄청 가보고 싶었거든~ “

“ 그럼.. 뭐 “



결국 나는 승관이와 함께 학교정원으로 갔다. 꽃이 새로 들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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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


“ 와.. 진짜 예쁘다. “

“ ㄱ..그러게 “

“ 그거 알아? “

“ 뭘..? “

“ 꽃들은 하루에 예쁜 말을 10가지씩 해주면, 같은 꽃이라도 더 예쁘게 꽃을 피운데 “

“ 그렇구나.. “

“ 햇빛을 잘 받게해주고, 물을 잘 주고 해도 예쁜 말을 10가지씩 해준 꽃보다는 덜 이쁘다고 하더라 “

“ ... “

“ 한번 말해봐. 예쁜 말 10가지 ㅎ “

“ .. 아낀다. “

“ ... “

“ 고맙다, 예쁘다.. “



그렇게 나는 내가 생각하는 예쁜 말들을 9가지를 말했고 한가지 남았다. 흠.. 뭐하지..


“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니까, 너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나 단어로 해봐 “

“ .. 그럼 “

“ ..? “

“ 첫사랑. “



내가 지금 제일 예쁘다고 생각되는 단어는 첫사랑이다.


“ 그럼 이제 내가 말해볼게! “

“ 그래. “

“ 음.. 노래,배구,무대,환호성,한라봉,다이아몬드,당근,봄.. “

“ ... “

“ 첫사랑. “

“ ..? “

“ 나도 마지막은 이게 제일 좋은거 같아. ㅎ “


두근 -


“ 그래..// “



예쁜 말을 들은 꽃은 같은 꽃들보다 예쁘게 꽃을 피울 수 있다. 이 말이 정말이라면.. 왠지 모르게 내 꽃은..


같은 꽃들보다 예쁘고 붉게 물들 수 있을것같다. 첫사랑이라는 물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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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사담 ❤️

어머.. 얘네 2화만에 너무 가까워진거 아닌가요..! 진짜 승관이 첫사랑조작남이라니까요ㅜㅜ💗 너무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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