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 나 진짜 바보같네 “
등교를 하는게 학교를 가서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우울하게만 느껴진다. 이런적은 많이 없었는데..
그때 -
“ 여주~! ㅎ “
“ ..? “
두근 -
아까까지만해도 우울했었는데.. 진짜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것같다. 첫사랑이라면 더

“ 어제는 왜 인사안하고 갔어.. “
“ ... “
어제 내가 만약 인사를 건넬 수 있었다면 지금 이렇게 바보같이 등교를 하고 있진 않았겠지..
짝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힘든건 그 사람에게 말을 거는거다. 그 사람을 쳐다볼때마다 빨개지는 얼굴과 마음이 들킬까봐,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해서
“ .. 어제 니 옆에 있던 얘는 누구야? 되게 친해보이던데.. “
“ 아~ 강슬기? 친구지. 당연히 “
“ 친..구? “
“ 응, 인정하긴 싫지만 내 첫사랑이였고 “
“ ... “
왜 네 첫사랑이 내가 아니란 소리가 이렇게 슬프게 들리는거냐고.. 진짜 나도 너무 이기적인것같다.
“ 여주는 첫사랑있었어? “
“ .. 아니, 난.. “
“ ..? “
“ 없어. 그런거.. “
“ 그래? “
거짓말로 나를 꽁꽁 싸맨다. 있다고 하면.. 내가 정말 고백해버릴것같아서 내 첫사랑이 누군지..
“ 그럼 여주 남자친구 될 사람은 엄청 좋겠네! “
“ ..왜? “

“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처음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자신이잖아. 그게 얼마나 뿌듯하고 하늘을 날아갈것같은데! “
“ 너는.. 좋아하는 사람있어? “
“ 음.. 비밀! “
“ 비..밀? “
“ 응, 너도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 서로 말하자. 나만 잃는게 생길 순 없으니까 “
“ .. 뭐 그래 “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고백하고 뻥 차이는게 나앗겠단 생각이 든다. 나도 참..

“ 쭈, 오늘 왜그래? 왜 기운이 하나도 없어 “
“ .. 그래보여? “
“ 응.. 어제 혹시 무슨 일 있었어? “
“ .. 사실..ㅇ “
드르륵 -
“ 여주야~!! “
“ ..!! “
“ 쟤는.. 어제 그 매점.. “
두근 -
“ .. 김여주 “
“ ㅇ..어? “
“ 아냐, 이따가 얘기 해. “
“ 어.. “
“ 여주야! 나랑 매점 가자! “
“ ㅇ..어? 뭐..// 그..ㄹ “
그때 -

“ 부승관!! 너 나는 죽어라 안사주면서 쟤는 뭔데 사주냐?!! “
“ 아 강슬기 진짜..!! “
“ .. 승관아 “
“ 어? “
“ 나.. “
“ ..? “
“ .. 안갈래, 슬기랑 가 “
“ 진짜..? “
“ 응. 나보다 슬기가 더 먹고 싶어 하는것같은데 “
“ 강슬기 저 먹보 진짜.. “
“ 뭐, 뭐 임마 “
“ 알았어, 그럼 이따가 보자. “
“ .... “
정말 첫사랑이라는거 사람 참 비참하게 만든다. 너무 비참해서 내가 너무 바보 같고 힘들다.
첫사랑이 갖고있는 가시가 자꾸만 마음을 찔러서 금방이라도 피가 날듯하다.
그만큼 첫사랑이 아름다운 꽃이라는거겠지.. 그래서 더욱 피우기 힘든거고 피운 사람이 매우 드문거고..
나를 지키려 세운 가시인데.. 자꾸만 그 가시에 찔린다.
정말 아름다운 꽃엔 가시가 있다.
❤️ 작가의 사담 ❤️
첫사랑은 처음만 좋고ㅜㅜ 나머진 너무 힘들어요ㅜㅜ 하지만 또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날아갈것같고ㅜㅜ 아 그 나와 함께 불러줄래요? 가 얼마 안남아서 이걸 조금 연재를 해둔 후 그걸 연재하려고요!
🥕⭐️ 작가의 사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