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남)
창밖에는 무거운 빗줄기가 수도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우산 안가져 왔으면 좆될뻔했네..”
우산을 챙겨 반을 나가려는 순간 나의 친구인
유정이가 우산을 뺏어 도망갔다.
“야!! 내 우산 내놔!!”
나는 실내화를 유정이에게 던졌다.
퍽...!!!
.............
순간 분위기가 싸해졌다.
그리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
“아 썅..뭐야”
역시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내가 던진 실내화를 맞은것은 바로 우리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일진인 김태형이였다.
“어떤 새끼냐”
“미..미안해..괜찮아..?”
내가 말을 한순간 김태형은 내쪽으로 돌아봤다.
태형이의 눈빛은 너무 차가웠다.
“하...이제 별것들이 다 날 건드네”
태형이는 한참 나를 째려보고는 가버렸다.
그리고 유정이와 나는 계단을 내려와 실내화를
갈아신으며 김태형 욕을했다.
“뭐? 별것들?? 진짜 어이가없어서..지가 일진이면
다야? 아오 그 싸가ㅈ...”
그때 유정이가 내 팔을 툭툭 쳤다.
( “야..뒤에 봐...”속닥)
난 뒤를 돌아봤다.
.....
태형이는 내 뒷통수가 뚫릴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하...ㅈ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