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환상속의 피의 정령
EP.3(이상변화)

MOA201934
2025.07.25조회수 5
나는 다행히도 술래를 따돌려 생존했다
눈앞에 있는 안방을 향했다
나는 그때 원래 크기였던 작은 사이즈였던 책에서 더 작아졌다
마치 개미가 된 느낌이었다
근데 갑자기 내 시야가 빙빙도는 느낌이 들었다
아...오늘 너무 많이 뛰었던가
조금 지친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난 정신을 놓을수는 없었다
적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아직 이른나이에 생을 마감하기 싫었다
솔직히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눈뜨니 게임세상으로 온것인가?
내 이상한 상상들이 머릿속을 스쳤다
나는 이상해진 정신을 붙잡고 다시 술래를 피해 움직였다
처음만난 동료들이 처참하게 죽는모습을 보고 심장이 떨렸던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게임에 몰입했다
그리고 나는 이 커다란 방보다 더 작은 다락방인지 창고인지 모른 작은 방으로 갔다
그리고 나는 오랜만에 휴식을 했다
아무래도 작아진 크기덕에 술래들이 나를 발견하지 못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