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집에서 짐을 챙기고 밤에 다시 만나기로 했기에 ,
시간은 충분했다
여주는 짐을 다 싸 놓고 침대에 누웠다

석진에게 문자도 보내봤지만 역시나 답은 없었다
여주는 답답한 마음에 그냥 눈을 꼭 감았다
그때 , 여주의 핸드폰이 울렸다
이여주 - 석진 오빠인가 ?
여주의 기대와는 달리 여주에게 문자를 보낸 사람은 정국이었다
여주는 한숨을 쉬며 답장을 했다


10분 뒤 , 여주네 집 벨이 울렸다
윤기였다
민윤기 - 짐은 ?
이여주 - 저 쪽 방에 있어요
민윤기 - 그럼 너 먼저 내려가 있어
민윤기 - 내가 짐 옮겨줄게
이여주 - 네 , 고마워요
여주는 주차장으로 내려가 윤기의 차에 탔다
윤기도 여주의 짐을 트렁크에 싣고 운전대를 잡았다
민윤기 - 출발하자
이여주 -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