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과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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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은 석진의 호텔 방에 들어갔다





김석진 - 마실 거라도 줄까 ?

민윤기 - 아니요

민윤기 - 그런 건 필요 없고 , 내 말에 대답이나 해요

민윤기 - 형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프랑스까지 온 거에요 ?

민윤기 - 우리가 형 찾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알아요 ?

김석진 - 미안해

김석진 - 내가 다 설명할게





석진은 머리를 한 번 쓸어 넘기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김석진 - 사실 박선하가 나한테 고백을 했었어

김석진 - 당연히 나는 거절했지

김석진 - 그랬더니 자기가 SH 회사 회장 딸이라면서 SG 회사를 망하게 해 버릴 수도 있으니까 잘 생각하라는 거야

김석진 - 난 그게 너무 무서워서 여기까지 도망쳐 왔어

김석진 - 너희가 날 찾으러 올 줄은 진짜 전혀 몰랐어

김석진 - 다시 한 번 미안해





여주와 정국은 고개를 끄덕이며 석진을 다독여 주었다

하지만 윤기는 여전히 굳은 표정이었다





민윤기 - 지금까지 힘들었을 형한테 이런 말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

민윤기 - 솔직히 이해가 안 돼요

민윤기 - 그런 일이 있었으면 우리한테 얘기를 해야지 왜 혼자서 고민하고 , 혼자서 결정해요 ?

전정국 - 에이 , 형

전정국 - 왜 그래요





그러자 정국이 다급하게 윤기를 말렸다

윤기는 겨우 진정이 된 것 같았다





민윤기 - 미안해요

민윤기 - 너무 흥분해서

김석진 - 됐어

김석진 - 너 이러는 거 이제 익숙하다

민윤기 -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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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너희랑 오랜만에 떠드니까 너무 좋다

김석진 - 내일 같이 한국 가자

김석진 - 이제는 도망가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