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석진은 술을 제안했다
김석진 - 넷이서 술이나 한 잔 하자
김석진 - 갑자기 마시고 싶네
이여주 - 오빠가 마시고 싶으면 마셔야죠
이여주 - 내가 사 올게요
민윤기 - 가만히 있어
민윤기 - 우리가 다녀올게
윤기가 정국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전정국 - 나는 왜 데려가는 거에ㅇ ...
민윤기 - 닥치고 따라나와
윤기와 정국이 호텔 방 밖으로 나가자 어색한 기류가 돌았다
그러자 석진이 먼저 입을 열었다
김석진 - 고마워
이여주 - 뭐가요 ?
김석진 - 나 같은 사람 찾으려고 노력해줘서
이여주 - 고마워하지 말아요
이여주 - 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니까
김석진 - 음 , 여주야
이여주 - 네 ?
김석진 - 너 나 사랑해 ?
이여주 - 당연하죠
이여주 - 난 세상에서 오빠를 제일 사랑해요
여주의 대답에 석진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다시 이어 말했다
김석진 - 그럼 우리 동거하자
이여주 - 이렇게 갑자기요 ?
김석진 - 응
김석진 - 매일 아침 , 점심 , 저녁
김석진 - 하루 종일 너랑 함께하고 싶어
이여주 - 좋아요
이여주 - 한국으로 돌아가면 동거해요 , 우리

김석진 - 고마워
김석진 - 내가 더 잘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