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단편모음

연하남의매력 |수빈

현재 23살인 수빈과 25살인 여주는 연애중이다.
여주가 20살때 만나서 데이트도 늦게까지 못했었다.


하지만 수빈이 20살이 된 후로도 여주가 아기취급을
하는 상황이다.



“누나.. 우리 4년이나 만났는데 왜 뽀뽀밖에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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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수빈이는 뽀뽀말고는 애기라서 못하잖아요”


“애기아니라구!!!! 나 애기 아니야!” 


“너가 애기아니면 뭔데”



“나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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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래욤? 그래~ 남자구나~“



“…짜증나….”



“괜찮아~ 울애기~”



“흥! 나 친구랑 술마시러 갈거야!”



“웅~ 다녀와~“


“여자 있는데 괜찮아?”



“응~ 남자도 있으니깐 괜찮아”



“ 나 진짜루 간다?”



“응~ 재밌게 놀고와~”






그렇게 수빈은 11시까지 퍼마셨다.

그리고 여주에게 연락이 왔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기.. 수빈이 좀 데려가주세요..”


“아. 어디에요?”



“여기 00포차로 와주세요”



“ 네 지금갈게요”






20분이 넘어서 여주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여기 수빈이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


“아 네! 들어가세요~“





여주가 수빈이를 데리고 걸었다.



“…여주누나?”



“어? 깼어? 누나 이제 가도 되?” 



“..아니.. 데려다 주라..”



“알겠어. 근데 수빈아 왜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어?”



“누나.. 나 싫어해? 나 누나가 나 싫어하는거 같아서
술 마니 마셨어….”


“응? 무슨소리야?”



“아니.. 나 누나한테 잘 보일려고 멋있게 입고 다니고
하는데.. 누나는 몰르고 더 놀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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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수빈아.. 누나 수빈이 좋아해”



“흑… 누나 그럼 이제 놀리지마…알겠지?”



“웅..알겠어.. 수빈아 오늘은 누나집에서 자자.”



걸으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여주집에 도착했다.



“웅….누나..나 피곤해..”


“빨리 가서 누워”


여주가 수빈의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수빈아 사랑해”


“나두…”





그후 안놀린다고 약속한 여주는 
전보다 장난이 적어졌고 수빈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누나.”



“어?”



“우리 언제 결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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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장난치지마”



“진심인데 우리 이제 결혼할때 되지 않았나?”


“이씨.. 나 놀리지마 ..”


여주가 삐지자 수빈이 여주를 안으며 입술을 맞추었다.




“암튼 결혼 곧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