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단편

[ 연준 ] “ 많이 말고 길게 ”

우리는 동거 중이다




3년 전 부터




“ 여주야아 ~~!!!! ”




여주는 침대에 앉아있었고 연준이가 갑자기 달려와서

 휘청거린 나는 침대에 머리를 박았다




아 !




“ 헙 !!! 괜찮아 ??? ”




“ .. 좀 아픈ㄷ “




” 어뜨케 !! 어떡하지.. “




( 귀엽네.. 좀 놀려볼까 )




” 아 너무 아프네 .. “




” 많이 아파 ?? 음 어쩌지.. “




” 그거 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 “




” 엉 ? 몬데..? “




” ㅎㅎ “




( 입술 빤히 쳐다 봄 )




///




” .. ㅇ..아 진짜….. “




”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 ? “




” 우리가 얼마나 많이 했는데 ? “




” 아 맞긴한데.. 그래두우….. // “




“ 아~ 너무 아프네 ”







쪽 -




”ㅎㅎ 아 아직 좀 아픈데에..? “




쪽 -




“ 좀 어지러워 ”




쪽 -




” 아직 아픈ㄷ “




” 병원 갈까 ? “




여주는 병원을 매우 싫어함 




” 아 아 잠시만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




” ㅋㅋㅋ “




” 아 근데 아퍼어ㅓ “




” 좀 얼얼하다구…….. “




” 그러니까 병원 가자ㄱ.. “




” 싫다니까 “




” ( 피식 ) 그럼 뭐 어떻게 해줄까 ㅎ “




” 더 해줘 “




ㅋㅋ




쪽 -


쪽 -


쪽 -




” 이제 좀 괜찮은가 ? ㅎㅎ ”




“ 아니이.. ”




“ 이거 진짜 병원 가야겠는ㄷ..? ”




“ 많이 말고 길게 해줘 “









+ 연준이가 연하

+ 연준은 여주가 연기하는걸 알고도 그걸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