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반인반수가 날 좋아한다.

0.1 두명의 반인반수가 날 좋아한다.

두명의 반인반수가 


날 좋아한다.


*본 이야기는 순수창작물입니다.*









평화로운 등굣길이었다.
나는 노래를 들으며 학교로 가고있었다.
그러다 자전거를 타고 오던 사람과 부딪히고 말았다.


나는 조금 짜증이났지만 자전거를 탄 사람이 걱정되서 그 시람을 쳐다봤다.





나는 괜찮냐고 물어보려다 말을 잃었다.
우리 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이 심하게 다쳐 앉아서 못 일어나고있었다.



난 그 학생을 잡아주며 같이 병원이라도 가자고 했다.
그러자 학생은 괜찮다며 절뚝거리며 다시 학교로 가는 길을 갔다.





나는 너무 걱정이되어 눈을 못 떼고 학교에 도착했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있는데 친구가 날 보며 뛰어오더니 말했다.





“야! 대박..내가 아까 교무실에서 전학생봤는데 겁나 잘생김..”




난 그 소리를 듣자 등굣길에 자전거가 생각나서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선생님께서 들어와 전학생을 소개하는데 
다행히 모르는 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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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박지민이라고 해”




불안함이 사라져서 한숨을 쉬는 순간 선생님께서 한명이 더 있다고 말했다.
나는 또 다시 불안함이 몸을 지배했다.




그렇게 벌벌 떨고있는데 전학생이 한명 더 들어왔다.
나는 설마하며 전학생의 얼굴을 봤다.
설마가 사람잡는다고..등굣길에 봤던 전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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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이야.”






놀란것도 잠시..아까 분명 다쳐서 절뚝거리고 교복은 다 더러워져있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고 다친곳도 없어보였다.



나는 잠깐 이상하다고 느끼다가 내가 잘 못 본거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안 썼다.




선생님께서는 자리를 보시더니 내 옆에 그 전학생을 앉게하셨고 그 앞에 다른 한명을 앉게하셨다.




나는 수업을 듣는 내내 눈치가 보여서 수업을 잘 못 들었다. 



그렇게 쉬는시간이 되었고 나는 화장실을 갈려고 일어섰다.
그러자 친구는 깜짝 놀라며 보건실을 가자고 얘기했다.



나는 무슨말을 하는지 몰라서 내 몸상태를 확인했다.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무릎은 다 까져있었고 치마는 더러워져있었다.
손바닥도 까져서 피가나고있었다.





난 그제서야 아픔이 느껴졌고 친구란 보건실을 가려는데 그 전학생이 날 쳐다봤다.


그러자 내 친구한테 자기가 잘 못 해서 다친거라 
자기가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나는 사양했지만, 계속해서 데리고 갈려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갔다.



보건실 위치도 모를거같아서 불안했지만 태연하게 보건실까지 데려와 치료가 다 될때까지 기다려줬다.



나는 조금 의아해서 물어봤다.




“왜..도와줬어?..그리고 너도 다쳤었잖아..근데 왜 멀쩡해?”



내가 그렇게 말하자 잠시 나를 쳐다보고는 
몰라도 된다며 먼저 반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반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아있는데 
모든 관심이 전학생으로 갔다.




얼굴도 잘생기고,키도 크고..
다 완변한 전학생들을 보기 위해 학교 학생들이 다 모였다.



그 전학생의 옆자리였던 나는 반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앉아있다가 모여든 애들 중 내 옆에 있던 한명이 날 밀었다.




나는 그 상태로 의자에서 넘어질려고했다.
그때 전학생이 날 잡아주면서 그 한명에게 말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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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꺼져, 안 꺼지면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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