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남 양아치 두명

episode_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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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_내가 좋아하는

















 오늘따라 왠지 학교가기 싫다. 다른 사람들은 자고로 학교란! 원래 가기 싫은거라구! 라고 말했다. 그 말이 맞나보다. 그런데 짝사랑하는 상대를 볼 생각을 하면 학교도 좋아하며 가는것도 맞는 말이다. 여주는 이때까지 아파도, 태형 선배생각. 진짜 죽가 직전까지 가서 열이 엄청 나도 약 한알 먹고 쌤한테 말해서 억지로 가서 태형선배 보고. 그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이렇게 학교에 가고싶지 않은건 처음이다. 이제 태형 선배가날 안좋아하는걸 알아서 가기 싫은것 일까. 하지만 항상 지각한 적 없는 생기부를 받아왔던 여주의 입장으로썬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갔다.








"민여주! 너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날카로운 선도부장쌤의 목소리가 허공을 가로질러 퍼졌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얼른 학교로 들어갔고, 선도부장 쌤 옆에는... 어라? 전정국이 서있었다. 정국은 해맑게 여주에게 손인사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넌 어찌 이리 밝니. 싶어서 새삼 정국이 대단해보였다. 선도부장쌤은 왜 늦었는지 사유를 물으셨다. '내가 항상 늦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혼내시는거지. 내가 뭐 항상늦나.'  게다가 오늘은 내가 선도 서는날도 아니였다. 순식간에 반항심에 휩싸여 선생님의 눈을 똑바로 뜨고 한글자씩 또박또박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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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배가 아파서요. 죄송합니다."





 평소와 달리 띠꺼운 말투로 대답하는 여주를 보곤 선도부장쌤께서 약간 주춤하시며 놀라셨다. 정국은 꽤나 흥미롭다는 듯 지켜보고 있었고. 그때 마침 뒤에서 다들 좋은아침 이에요 라며 찬찬히 교문으로 들어오는 태형. 태형은 들어오면서 저 세잎이네요. 라며 싱긋 웃었다. 선생님은 시간을 확인하시고 선도서있던 학생에게 물었다. 오늘 니가 선도 설 차례니? ,네 오늘은 제가 선도 설 차롄데 심지어 지금 시각 7시 10분. 태형은 오늘 선생님께서 심부름 시킨걸 해야한라 7시 15분까지 반에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세이프라고 말한 것 이다.





"아... 미안하구나, 여주야."

"네."




 태형은 여주가 무슨일이 있는걸 직감하고 따로 이야기를 해보았다. 정국은 버려진 채(?) 아무튼 태형과 여주. 학교 뒷골목으로 잠시 나갔다. 하지만 여주는 나 안좋아하면서 이런데엔 왜 데리고 온거야 라고 생각하며 태형에게도 띠껍게 대해버렸다. 왜 데리고오셨어요, 전 딱히 할 말 없는데. 항상 주접만 떨던 여주가 이렇게 띠꺼운데엔 하나의 이유밖에 없다. 배고플때. 그래서 주섬주섬 초콜렛을 꺼내 여주에게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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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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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오늘 하루 힘내라고 내가 주는 선물."


















중요 포인트!

★갈색으로 염색한 태형
☆질투도 안하는 정국
★태형이 얼굴보면 아무리 화나도 다 풀리는 여주
☆분량 없는 도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여주의 가족
☆정국, 태형 중 남주는 단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