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매니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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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닉네임 뭐에여?”









“ 아 나는 대머리독수리




“ 네? 대머리독수리요?”





“응응..ㅎㅎ”




“ㅋㅋㅋㅋ왜요?”







“응? 아.. 친구들이 닮았다고 해서 ㅎㅎ”







“ 엥? 누나 대머리독수리 안닮았어요! ”






“ㅎㅎ그래? 그럼 나 뭐 닮았는데? ”







“ 누나 되게 .. 참새 닮았어요







“응? 그거 칭찬 맞지.?. ”






“ ㅋㅋㅋㅋ맞아요”



“ ㅋㅋ최범규 너 누나한테 못살게 굴지마“



” 헉 그래요 누나..? 미안해요..“









.
지금까지 이야기를 나눈건 최범규
못살게 굴지말라고,얼른 게임이나 하자며 
레디하라던 최수빈, 
못마땅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강태현,
수빈이 말에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최연준










어쩌면 조금 친해진듯..







“ 아 최수빈 개못하졍~”




“아 최범규;; 우리 같은팀이잖아..”




“ㅋㅋㅋ둘이 왤케 못해.. 너무 쉽당.”





“ 누나 2:1인데 왤케 잘해요?”





“ ㅎ 내가 좀”







“ 누나 앞으로도 이렇게 시간남을때 게임해요!”







“응? 나야 좋지 ㅎㅎ“







” 아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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