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상황문답/빙의글

고백해줄게

안녕!! 난 이여주!! 
나에겐 싸가지 없는 남사친이 있어!!

그 애 이름은 바로 도.한.세.

걔랑은 원래는 별로 안친했는데, 왠지 요즘따라 도한세랑 자주 마주치면서 점점 친해져 가는 중이야.. 근데 얘는 싸가지가 너무 없어!!

근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도한세 걔가 너무 좋아졌어..

그래서 지금은 한... 3개월째 짝사랑 중이야.....

근데 내가 이미 티를 너무 많이 내서 전교가 내 짝사랑 근황을 다 알고 있긴해...ㅎㅎㅎ;;;;;

근데 얼마전에 학교에서 2학기 전교부회장 선거를 한다고 난리야...
거기에 내 친한 친구가 출마한다고 해서 난 내 친구를 밀어줄려고 했는데... 이를 어째.. 도한세도 출마를 한다고 하는거야!!!!

마침 도한세가 우리반 부반장이어서 출마 자격이 있었거든...

그래서 지금 내 친구를 밀어줘야할지.. 도한세를 밀어줘야할지... 고민 중이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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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우우우!!!! 너 나 팍팍!!!! 밀어줘야한다!!!!!"

"ㅇ...어?? 어....."

"참나~ 뭐래. 이여주는 나 밀어줄거거든?? 그치 이여주???"

"아이씨..... 몰라몰라!!! 나 아무도 안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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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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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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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데??"

"너... 나 좋아하지"

"ㅁ..뭐??"

"너 나 좋아하는거지??"

"ㄱ..그건 왜!!"

"고백.... 해줄게..."

"ㅇ...어??"

"고백해줄게... 만약 내가 전교부회장 당선되면"

"아, 뭐야...."

"그러니까 나 좀 밀어줘ㅎ 나 먼저 간다"


그러더니 한세는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고 가버렸다.


"ㅁ...뭐야... 저게 말이야 막걸리야..."


여주는 친구를 밀어주는 도중에도 사랑이라는 감정때문인지 중간중간에 한세도 조금씩 티 안나게 밀어줬다.






















당선 결과 당일


강력 후보는 여주의 친구와 한세였고, 처음에는 여주의 친구가 치고 나가다가 후반에 막판 뒤집기로 최종 결과는
도한세가 전교부회장이 되었다.


"치.... 도한세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게ㅋㅋㅋㅋ 쫌만 더 열심히 했어도.."

"그래도 좋은 승부였다. 도한세"

"됬거든??"


"ㅋㅋㅋㅋㅋㅋ 둘이 왜그러냐ㅋㅋㅋㅋㅋ
아, 오늘 나 과학실 청소여서 청소하고 가야해. 먼저 가"

"아.. 그래?? 알았어!! 나 먼저 갈게 여주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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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왜 아직도 안가고 있냐??"

"지난번에 약속 했잖아.. 고백하기로"

"에이~ 야!! 그땐 장난이었잖아!! 장난 그만치고 빨랑 가라~"

"장난... 아니면??"

"ㅇ..어??"

"만약... 내가 널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고 고백하는거면??"

"그게 무슨..!!ㅋㅋㅋ 무슨 뭐 신개념 장난이냐...!!"



쪽-]


"!?!??!?!?! ㄴ...너 뭐하냐...?"

"이래도 장난같아??"

"너.. 진짜 나 좋아...해??"

"응. 너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어. 근데 내 성격상 바로바로 내 
감정을 표현하는건 무리여서 그냥 바라만 봤어... 
솔직히.. 니가 나 좋아한다고 전교에 소문 퍼졌을 때 속으론 엄청 
좋았어.... 난... 그 소문이 루머였어도 좋아했을거야...
그래서 말인데.. 이여주, 나랑... 사귈래??"

".....응!!! 사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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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쟤가 너무 늦었죠....
죄송합니다......
통하지 않는 핑계를 말해본다면... 
코로나19 때문에 불규칙해진 생활 패턴이 저를 게으르게 만들어 뒹굴뒹굴 거리며 공부와 숙제, 놀기만 죽어라 했습니다...
대가리 평생 박을게요...........!!!!!!!!!!!!!
앞으로 열심히 하는 앨리스 겸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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