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상황문답/빙의글
여주가 빅톤 막내일 때 생기는 설렘 06.

빅톤빅톤한빅토니
2020.11.02조회수 85
수빈과 여주는 동갑으로 빅톤 내 막내를 맡고있다.
어느날은 수빈과 여주 둘이서 스케줄이 있어서 나온 상태였다.
스케줄 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대기실로 올라기려고 하는데 마침 히터가 고장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차 안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여주는 눈도 제대로 못뜨고 있다가 잠이 들었고, 매니저는 잠깐 촬영팀이랑 상의할게 있다고 해서 자리를 비웠다.
수빈이는 조용한 차 안에서 가만히 폰을 보다가 너무 조용한 여주를 한 번 봤다. 역시 자고있었다.
여주는 앉아서 자면 어떻게 자도 목이 아프기 때문에 대부분 누워서 잤지만, 지금은 차 안이라서 어쩔 수 없이 앉아서 고개만 떨구면서 자고 있었다.
그러나 그걸 잘 아는 수빈이기에 수빈은 여주가 매고있던 안전벨트를 풀어서 여주를 머리를 자신의 다리 위에 살포시 올려놓았다.
여주에게 무릎 베개를 해준 것이다. 그러고는 앞자석에 있던 담요를 가져와 여주를 덮어주고 수빈은 여주가 잘 잘수있게 여주를 토닥토닥해주었다.
여주와 수빈이가 18살 때였다. 여주는 여고에 다니고 있었고 수빈은 공학을 다니고있었는데, 여주네 학교가 좀 빡센 곳이어서 등교는 일찍, 하교는 늦게했다. 그래서 여주는 항상 불평이 많았다.
그것에 반해 수빈은 좀 늦게 등교하고 하교가 빨랐다. 그래서 항상 수빈이가 숙소에 먼저 도착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요즘 여주네 학교 주변에 범죄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났다. 여주는 무섭긴 했지만 학교에 갔다. 그 날, 여주네 학교 하교시간이 시끌벅쩍했다.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 마다 입을 다물지 못했고 환호성이 들렸다. 여주는 다른때와 같이 친구와 하교하는 중에 환호성이 들려서 그 곳으로 갔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수빈이 왠일인지 교문 앞에 기대있었다. 여주는 너무 놀라서 니가 왜 여기에 있냐고 물었다.
다른 학생들은 여주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수빈은 살짝 웃더니 아, 승식이 형이 너 데리고 오래라고 했다.
그날 저녁, 여주는 승식이에게 슬쩍 가서
"오빠, 오빠가 오늘 정수빈 보고 나 데리고 오라고 했어요??"
아니??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그나저나 여주야, 요즘 너네 학교 주변에 범죄자 있다니까 조심히 다녀.. 알았어??
"네... 알았어요...."
그리고 그 뒤로 수빈은 하루도 빠짐없이 여주를 데릴러 갔다고 한다...
두 번째꺼는 모두 이해하셨죠....??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 번 해석을 해드릴게요!!
어느 날부터 여주네 학교 주변에 범죄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한 수빈이는 여주를 하교시간에 맞춰서 데릴러 갑니다. 여주가 놀라서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수빈은 순간 부끄러워서 승식이의 부탁인것 마냥 둘러됩니다. 그러나 승식이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 뒤로도 여주가 걱정된 수빈이는 매일 여주를 데릴러 갑니다...
그냥 한 마디로 여주가 걱정됬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것으로 여주가 빅톤 막내일 때 생기는 설렘 시즌이 끝났습니다!!
다음부터는 새로운 소재로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