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의 집 현관에 들어서자, 어마어마한 크기의 2층짜리 집이 나를 맞았다.
옹성우..금수저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니가 쓸 방 알려줄게 따라와"
"집이 너무 넒어서 길 일어버리겠네 (중얼)"
괜스레 투덜거리며 옹성우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갔다
벌컥)
"아..이 방 안 쓴지 좀 돼서 먼지가 쌓였네.."
"괜찮아 내가 치우면 돼"
"아니면 너 그냥 내 방 써라"
"됐어 얹혀사는데 방까지 뺏고 싶지는 않아"

"그래 그럼"
탁)
성우가 나가자, 난 뽀얀 먼지가 쌓인 침대에 걸터앉았다.
먼지가 좀 쌓인거 말고는 대체로 가구들도 다 깨끗했고, 쓴 흔적이 없었다.
넒은 베란다도 딸려 있어서, 더더욱 만족했다. 평소 노래를 들으며 바람을 쐬는걸 좋아하는 나는 의자 하나를 끌고 가서 베란다에 놓았다. 가끔 여기 앉아서차도 마셔야지.
그때
벌컥)
"누ㄱ..옹성우?"

"야 너 나랑 방 바꾸자"
이 방에 충분히 만족 했는데 바꾸자는 성우의 말에 괜찮다고 대답을 할려는 찰나
"너 베란다 있는 곳에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어?"
"너..베란다 있으면 또 뛰어내릴려고 할까봐.."
"아 그런거면 걱정 안 해도 돼"
"진짜 괜찮으니깐"

"내가 안 괜찮아"
"아까부터..아까 내가 옥상 난간 위에 서있었을때부터...날 그렇게까지 말린 이유가 뭐야?"
"...있어 그런게"
"뭔데..말을 해야지 알지"

"좋아해"
"뭐..?"
"좋아한다고 너"
"["..."
"아 몰라 못 들은걸로 해"
"들었는데 뭘 못 들은걸로 해..ㅋㅋㅋ"
"왜 웃냐..쪽팔려 진짜..."
"아니 그냥 귀여워서 ㅋㅋ"
"뭐래.. 대답이나 해줘...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지금 쪽팔려 미칠 것 같으니깐.."
"ㅋㅋㅋ그래 사귀자"
"(화색)"
"좋냐?"

"응 너무"
평소 알던 성우랑은 다른 모습이었다. 차갑고, 싸가지 없고, 감정이 매말라있던 아이였는데.
내가 성우를 잘못 알고 있었나봐
웃는 모습이 햇살 같아
예뻐.
옹성우..금수저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니가 쓸 방 알려줄게 따라와"
"집이 너무 넒어서 길 일어버리겠네 (중얼)"
괜스레 투덜거리며 옹성우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갔다
벌컥)
"아..이 방 안 쓴지 좀 돼서 먼지가 쌓였네.."
"괜찮아 내가 치우면 돼"
"아니면 너 그냥 내 방 써라"
"됐어 얹혀사는데 방까지 뺏고 싶지는 않아"

"그래 그럼"
탁)
성우가 나가자, 난 뽀얀 먼지가 쌓인 침대에 걸터앉았다.
먼지가 좀 쌓인거 말고는 대체로 가구들도 다 깨끗했고, 쓴 흔적이 없었다.
넒은 베란다도 딸려 있어서, 더더욱 만족했다. 평소 노래를 들으며 바람을 쐬는걸 좋아하는 나는 의자 하나를 끌고 가서 베란다에 놓았다. 가끔 여기 앉아서차도 마셔야지.
그때
벌컥)
"누ㄱ..옹성우?"

"야 너 나랑 방 바꾸자"
이 방에 충분히 만족 했는데 바꾸자는 성우의 말에 괜찮다고 대답을 할려는 찰나
"너 베란다 있는 곳에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어?"
"너..베란다 있으면 또 뛰어내릴려고 할까봐.."
"아 그런거면 걱정 안 해도 돼"
"진짜 괜찮으니깐"

"내가 안 괜찮아"
"아까부터..아까 내가 옥상 난간 위에 서있었을때부터...날 그렇게까지 말린 이유가 뭐야?"
"...있어 그런게"
"뭔데..말을 해야지 알지"

"좋아해"
"뭐..?"
"좋아한다고 너"
"["..."
"아 몰라 못 들은걸로 해"
"들었는데 뭘 못 들은걸로 해..ㅋㅋㅋ"
"왜 웃냐..쪽팔려 진짜..."
"아니 그냥 귀여워서 ㅋㅋ"
"뭐래.. 대답이나 해줘...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지금 쪽팔려 미칠 것 같으니깐.."
"ㅋㅋㅋ그래 사귀자"
"(화색)"
"좋냐?"

"응 너무"
평소 알던 성우랑은 다른 모습이었다. 차갑고, 싸가지 없고, 감정이 매말라있던 아이였는데.
내가 성우를 잘못 알고 있었나봐
웃는 모습이 햇살 같아
예뻐.
작가: 제 두뇌회전 좀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실 분..? 머리가 안 돌아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