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겨울
W. 광월
※사진 많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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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하..
여기 정신 못 차리는 이 여자를 어떡해해야할까
" 저기요 "

" 네..? "
아련하게 자신을 쳐다보는 겨울이에 윤기는 할 말을 잃었다.
단발 머리와 귀여운 볼살
턱에 맺힌 눈물
윤기는 당황하다가 입을 열었다.
" 들어가서 자세요 "
" 끅-.. 전 집이 없어여... "
" 하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요 "
겨울이는 윤기를 빤히 쳐다봤다.
하얀도 아닌 허연 피부
노란 머리카락과 핑크빛 입술
" 잘생겼다 "

" ...허? "
이상한 아이
울다가 웃는 보조개가 있는 이상한 아이
그 보조개가 귀여운 아이
진짜 얠 어쩌면 좋아
철벽 of 철벽 윤기 눈에는 그저 가소로웠다.
" 조오금 나뿐 사람 같았는데에 "
" 그루케 나뿐 사람도 아니구.. "

" 나쁜 사람? "
" 아니 막 표정도 막 이케 짓구 "
겨울이는 윤기의 표정을 따라했고
그걸 본 윤기는 자신도 모르게 웃었다.
진짜 가소로운데..
이런 술주정 같잖은데..
" 진쨔 나뿐 사람인 줄 알았다니까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