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었을까...?

바보들

(계속)


찬열은 기숙사에 도착해서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것저것 꾸미고 있는 모습을 봤다.

경수, 이판, 민석은 부엌에서 분주했다. 아마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것 같았다. 준면은 타오, 이씽과 함께 전등을 달고 있었다. 종대, 백현, 세훈은 종이 클립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들의 웃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우며 리더를 더욱 들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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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희 셋이 제대로 일할 거면, 적어도 망치지는 마!!"

준면은 코를 찡그리며 말했다.


크리스와 백현은 휴대폰에서 눈을 들어 준면이 삐쳐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어머, 준면 형! 한 번만이라도 늙은이처럼 굴지 말아 주시면 안 돼요??”

막내가 마치 형인 것처럼 대들다가 백현이랑 종대랑 같이 웃어넘긴다.


“뭐라고?? 야아아아———”

준면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이씽이 그를 막았다.


"준면아, 그냥 이대로 놔둬. 어차피 쓸모도 없잖아. 걔네들이랑 싸워봤자 시간 없어."

준면은 이씽을 향해 기진맥진한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짓더니 크게 한숨을 쉬고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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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한 리더를 본 민석은 박수를 치며 모두에게 휴대폰을 내려놓고 업무에 복귀하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모두가 응했다. 


*주방에서*


“나만 불편함을 느끼는 건가요?”

경수는 민석과 이판에게 주방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


“*한숨* 또 무슨 일이야, 경수야?”이판은 답답한 마음에 물었다.


맙소사, 지난 한 시간 동안만 해도 이 질문을 최소 네 번은 했어. (한숨)


"형, 크림이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다시 해야 할까요?"

그는 아무렇지 않게 묻는다.

민석은 그가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 전에 바로 그 자리에서 그를 막아섰다.


“안 돼, 그만해!!!!! 경수야, 우리 이거 두 시간 동안 준비했잖아, 그렇지??? 지금 다시 만들 시간도 없어. 게다가, 괜찮아. 맛있잖아!!!”

민석은 손가락으로 크림을 맛보며 말했다.


“맞지, 이판?”그는 이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으, 으으!!! 완벽해!”

이판이 덧붙였다.


"흠…알겠습니다…여러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요."

경수는 시큰둥하게 말했다.

나머지 두 소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들이 그 헛소리를 또다시 반복할 리는 절대 없어.

이 소년의 완벽주의는 정말이지…

이판은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하기 전에 한숨을 쉬었다.


찬열은 문 앞에 서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정말 바보들이야. 내 사랑스러운 바보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복도로 들어갔다.


“어머!! 찬열 형 집에 왔네.”

세훈은 종대에게 클립을 던지며 말했다.


열이를 보자마자 백현은 재빨리 도망쳤다.

"야, 도마뱀아!!! 지금 어디로 도망치는 거야?"

열이 소리친다.

모두가 그를 쳐다본다.


"어머나! 데이트에서 누가 왔는지 봐!"

타오는 전등을 고치면서 씩 웃었다.


"데이트가 아니었잖아, 젠장."

열은 그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한다 (크크크)


“그래, 그래. 누가 그걸 믿겠어!”

이판은 부엌에서 웃고 있다.


찬열은 한숨을 쉬고는 백현을 따라 달려갔다.


"야! 걔네한테 뭐라고 했어??? 이리 와, 이년아!!!"


그는 비명을 질렀다. 몇 분간 달린 끝에, 숨이 턱까지 차오른 백현을 따라잡았다.


  •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믿어줘, 그냥 장난치는 거야.

  • 오, 진짜?

  • 네. 제발 놓아주세요😭

  • 당신이 내게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죠?

  •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 그게 바로 내가 의심하는 주된 이유야, 이 멍청아.

  • ……….


“아이고. 이제 그만 싸워. 시간이 없어. 거의 다 왔어. 찬열아, 전등 좀 고쳐줘.”


준면은 이제 걔네들한테 완전히 질렸어😭


"......좋아요." 찬열은 백현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는 백현에게 자신은 백현을 지켜보겠다고 손짓한 후, 나머지 세 명을 도우러 간다.

백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 아슬아슬했네.



*몇 분 후*


갑자기 종이 울렸다!

소년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불을 끄고 준면은 백현에게 문을 열라고 말했다.

문 밖에 두 사람이 서 있었다.

"어서 와! 너무 보고 싶었어."백현은 두 사람 중 동생을 껴안았다.


"나도 보고 싶었어.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어?"

소년은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다.


"음... 아마 자고 있을 거예요!"

백현은 숨으려고 애썼다.


"자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빨리 잠들 타입이 아닌데. 이상하네."

동생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습 때문에 피곤하겠네. 너무 춥다. 안으로 들어가자.”

백현은 짐을 옮기는 것을 도우면서 말했다.


그들이 홀에 들어서자마자 불이 켜졌다.

홀은 조명과 장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종인아 생일 축하해!”

그들 모두 함께 소리를 질렀다. 그들은 손뼉을 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2개월간 해외 댄스 연수를 마치고 막 돌아온 종인은 큰 충격을 받았다.

“뭐라고요? 언제 이러셨어요? 제 비행기는 아직 예약도 안 됐는데요!”

그는 소리쳤다.

“종인아, 우리 여기 11명이나 있잖아. 쉬웠어!! 네 생일은 우리한테 중요해.”

시우민이 종인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리고!!! 이번 파티는 당신의 컴백 파티이기도 해요!! 두 달 만에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찬열은 활짝 웃으며 덧붙였다.


"아우, 너희들은 왜 이럴까!"


종인은 형들을 껴안았고, 형들도 그를 껴안아 주었다.


그 후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고... 그들은 먹고 축하하는 데 열중했습니다.


~~~~~~~~~~~

(계속됩니다)



저자 주: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네요 하하. 다들 잘 지내셨나요? 새해 전야는 잘 보내셨나요?

그리고 정말 정말 죄송해요. 지난 며칠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하하. 혹시 오늘도 레하가 없는 이유가 궁금하실까 봐 말씀드리자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며칠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할게요. 매일 업데이트하려고 노력할게요!🥰

**참고로, 오늘이 종인이 생일이고 이번 에피소드도 종인이 생일에 관한 내용이라 미리 업로드 안 한 게 오히려 잘한 것 같아요. 하하. 이 대본은 한 달 전에 썼는데, 정말 기분 좋은 우연이네요!! 🤭🤣

모두 행복한 카이 데이 보내세요!❤


피드백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제가 계속 작업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

다시 한번 정말 고마워요❤ 사랑해요 여러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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