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응?"

"요즘 라온이가 좀 이상해"
"왜?"
"요새 집에만 오면 바로 나가던데...나보고 나오지도 말라고해"
"어디를 가는데?"
"바로 집앞에 나가는 거라서 뭐라고는 안하는데..
그리고 요즘에 사과를 계속 잘게 썰어달라고하고 그걸 또 가져가.."

"흠...오늘 내가 알아볼게"
평소라면 라온이의 어린이집이 끝나면 여주가 라온이를 데리러갔었다. 하지만 오늘은 지수가 데리러가기로했다
"어? 압빠다!"
"오늘은 아버님이 오셨네요?"
"아...네ㅎ"
"아빠!아빠아!"
"라온아 집가자~ 수고하셨습니다ㅎㅎ"
라온이와 손을 잡고 집까지 걸어가다가 지수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산뒤에 라온이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쉬다 가자고했다.
"라온이는 초코맛!"
"여기 라온이 초코맛~"
"히히..."
"라온아"
"웅?"
"요즘 라온이가 자주나간다는데..무슨일 있어요?"
"음...라온이 친구만나요!"
"친구?"
"응!"
"어린이집 친구야?"
"으응...아니야!"
"그러면?"
"음.."
라온이는 망설이더니 입을열었다
"아빠만 알고있어요~"
"응!"
"라온이 친구 엄청많아!"
"많아?"
"응!한명은 키가 어어엄청 크고, 엄마만큼 이뻐!"
"?"
라온이 여자친구생겼어..?
"그리구...맨날 늦게오고, 라온이한테 맛있는거 줘!"
"그랬어?"
"응! 또...다른친구는...엄청 작아..."
이번엔 작아..?
"진짜진짜 작고..그리고 엄청 귀여워!"
"그래?"
"응!
"또...진짜 힘이쎄고 여러명이 같이 오는애들도있어!"
...일진무리..?
"흠...오늘 아빠도 같이 만나도 괜찮아?"
"친구들 놀랄텐데...그래!"
그리고 집으로가는길 라온이의 친구들을 만나기로했다.
"올때가 됐는데..."
"대체 누굴까? 궁금하다ㅎ"
"어? 저기온다!"
라온이가 가리킨쪽에는 여고생이 있었다.
"누나!~"

"라온아~어? 안녕하세요.."
"누나!우리 아빠야"
"아...전 김민주라고..여기 옆에 ○○예고 다녀요.."
"아..저는 홍지수라고해요"
"라온이가 아버님이 연예인이라고 하긴했는데..진짜였구나.."
"하하...근데 라온이랑은 어쩌다가.."
"아..학교끝나고 학원갈때 이길로가는데 그때마다 라온이가 인사해주더라구요ㅎㅎ"
"아 그래서 늦게온다고.."
"학교마치고 진짜 힘든데 귀여운 라온이가 인사해주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이 누나가 나 맨날 이것도 줬어요!"
라온이는 주머니에서 작은 사탕을 꺼냈다.
"그리고 저기.."
"네?"

"저..싸인좀 받을수있을까요?"
"아,네!"
민주는 가방에서 펜 과 공책을 꺼냈다.
"저 진짜 예전부터 세븐틴 많이 좋아했었어요.."
"고마워요ㅎㅎ"

"감사합니다..내일봐 라온아"
"조심해서가요~"
"잘가누나!"
고등학생팬이라...마지막으로 만난게 몇년전이지?
그것보다 라온이...
"저 누나가 엄마 만큼 이뻐?"
"응! 저누나 진짜 이뽀!"
"라온이...저 누나 좋아해?"
"....아빠 저기봐여!"
귀엽네ㅎㅎ 말돌리는거봐
"아빠!봐바! 여기.."

"...니친구야?"
라온이는 풀숲에서 나오는 아기고양이를 가리켰다
너무 약해서 어미가 버린건가..?
라온이는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통하나를 꺼냈다. 거기는 여주가 잘게썰어둔 사과가있었다
"얘 맨날 혼자있어요.."
"에구..불쌍해라.."
"우리가 키우면 안돼?.."
"..."
사람손을 이미탄지라 어미가 찾으러 오지도 않을꺼같은데..
"나중에 집에 갈때 데려가자"
"응!"
잠시만 그러면 여러명이 같이다닌다는 그 친구들은..
"어? 또 지나간다"
"....개미?"
"응! 개미들 진짜 힘쎄! 내가 전에 누나가준 사탕을 떨어뜨렸는데, 다음날보니까 개미들이 들고가고있었어!"

생각보다 귀여운 라온이의 친구들에 안심이된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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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그 고양이는"
"내 친구에요!"

"라온이 친구래ㅎㅎ.."

"...못말린다니까"
"이름은 뭘로할까?"
"슈아로 할래? 여보가 활동할때 쓰던이름"
"좋은데?ㅎㅎ"

오늘부터 가족이된 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