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에는 빨간 액체들이 고여들어왔다.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눈살 찌푸려지는 그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실실 웃으면서 Z조직 보스는 지훈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 밑바닥에서 사람 위로 올려다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
" 시,발.. 닥쳐.. "
" 아, 그리고 우지씨가 의식 잃기전에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
" ... 뭔데 "
Z조직 보스는 지훈의 몸을 관통한 총알을 집어들며 웃었다.
" 저 순영씨 인질로 잡은 적 없습니다ㅎ "
" ... 뭐?ㅋ "
지훈은 해탈한듯 웃어보였고 그 반면 순영에게 아무 일이 없다는 것에 안도했다. 그러곤 자신의 폰을 찾아 순영의 전화번호를 클릭했다.
" 슬슬 호흡이 딸리실텐데요 "
" ㅅ,시끄러.. "
지훈은 전화중이라 뜨여 있는 화면만 간절하게 쳐다보았다 그걸 본 Z조직 보스는 한쪽 입고리를 올리며 자신의 손으로 지훈의 머리 조준 준비를 하였다
" 권순영 뭐하는.. 뭐하는거야.. "
지훈의 숨소리는 점점 불규칙해져 갔다. 점점 뿌옇게 변하는 자신의 시야를 팔로 비벼 정신을 차리게했다.
[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ㅇ,.. ]
탕 -!

" 하.. 진짜 형, 너무 고마워 "
" ... 말 시키지 마, 너때문에 이게 뭐야 "
" 내가 저녁 쏠게 "
" ... 진작에 그렇게 말할 것이지, 앞장 서 "
" 어머, 그렇게 둘이 가는거야? "
" 아.. 예 부보ㅅ.. 아닌데, 호칭.. "
" 누나라 불러, 내가 니들보다 더 살았다 "
그렇게 셋은 경찰서에서 나와 차를 탔고 순영은 그제서야 차에 있던 폰의 부재중 목록을 봤다.
" 어? 왜 이렇게 전화가 많이 와 있대? "
" 니가 말없이 잠수 탔잖아, 보고 싶겠지 "
순영은 조수석에 앉아있던 승철을 한번 노려보곤 통화 버튼을 눌렀다. 몇번의 신호음이 들리고 순영은 뒷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 전화 안 받는데? "
" 자나? "
" ... 승관이한테 해볼까? "
" ? 니가 승관이를 어케 알아 "
" 몰라도 돼 "
순영은 승관의 전화번호를 찾기 위해 주소록을 뒤져기다 통화 버튼을 눌렀다. 승관이에게 몇번의 신호음이 가다 목소리가 들렸다
_ " ... 네, 형 "
그의 목소리는 다를 때와 달리 축 쳐져 있었다 그러나 순영은 일 때문에 피곤하겧거니 생각하곤 말했다
_ " 승관아, 지훈이 무슨 일 있어? 부재중 있어서 해봤는데 안 받네.. "
_ " ... "
순영의 질문에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 승관이는 눈물이 섞인 목소리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했다.
_ "... 형이 모르셨을 줄은 몰랐어요.. "
툭 -
_ " .. 순영이 형? 순영이 형 괜찮아요? 형? "
순영의 휴대폰은 차 안 깊숙한 곳에 떨어져나가 있었다
🍮라딩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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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허무 그 자체.. ㅎ
외전은 언제 쓸진 모르겠지만 언젠간 올라오겠죠?ㅎ..
※ 욕만 하지 마시고 댓글을 다시오 (( ㅌ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