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의 전 남친이자 현 남사친이다.
물론 전 남친이라 조금 불편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 안 좋은 사이는 아니다.
"야, 최범규"
"또 왜. 이 문제를 모르겠다거나 이 문제를 모르겠다는 건 아니겠지?"
"빙고~"
"넌 진짜 멍청한 맹구 같다"
"? 어이없네. 그러면 너는 잘생긴 곰돌이다"
"칭찬 감사요~"
"진짜 뒤지고 싶냐"

"너 이 문제 모른다며. 알려줄게"
"이 자식 말 돌리는 거 보소"
그래도 설명해주니 잘 듣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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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김여주는 바보 멍청이래요, 세상 사람들!!!!"
"범규야, 좋은 말할 때 주둥이 다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