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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야외는 햇살이 너무 뜨겁고, 기숙사로 가기엔 훈련 전까지 남아있는 시간이 아까웠던 여주는 동쪽 본관 훈련소로 향한다. 본관으로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여주를 반겨오는 에어컨 바람에 방금 까지 밖에 있던 여주는 찌푸리고 있던 얼굴을 핀다. 그리곤 입구 옆 본관 지도를 확인한다.
본관 훈련소에는 사격장, 펜싱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여러 종목의 훈련장과 매점, 쉼터 등등 건물이 큰 만큼 안에 있는 시설물도 꽤나 많았다. 여주의 목표는 매점. 하지만 생각보다 멀리있는 매점에 터덜터덜 앞만 바라보면서 걷고 있었는데 그 때 여주의 눈 앞을 스쳐지나가는 한 음료수 자판기. 그 자판기를 보자마자 여주는 고민에 빠진다.
여주는 무엇을 선택할까?
1. 거리가 꽤 있긴 하지만 배를 채우고 싶으니 매점으로 향하기.
2. 목만 축이면 되니까 자판기에서 음료수 마시고 훈련 전까지 휴식 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