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랑을 원하십니까?

[승철] 권태기의 나쁜 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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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 세븐틴 (남주)
가나다 - 000 (여주)
가나다 - 이외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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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띡띡띡 철컥


“승철아, 왔어..? 오늘 볼일 있다면서”

“어. 피곤하니까 먼저 들어간다”

“..(싱긋) 응 미안해.. 아! 철아 배고프지? 밥해줄게”

“(미간 꾸깆) 내가 피곤하다고 했지?
말 그만시키고 가버려”

“..미안 철아”

“아니 *발 왜 자꾸 미안하다하고 철이라고 부르냐고
짜증나, 역겨워.! 내가 너랑 결혼 안하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났어야 하는데..”

“..!! ㄴ,너.. 욕 안쓰기로 했잖아.. “

“내가 욕을 쓰던말던 뭔 상관이냐고 너가”

“.. 최승철 너..!!”

“나 나갈거니까 알아서 해”

철컥- 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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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승철아.. 순하던 애가.. 끆.. 괴물이 됐어..
흐윽.. 다 내가 못난 탓이야.. 그래 내가 철이 인생에서






사라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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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부터 나는 1달을 세며 날만을 기다렸다
그가 바뀐다면 내 계획이 틀어져도 좋다. 그러니 제발
나를 봐주면 좋겠다.. 많은걸 바라지는 않는다. 그저 내가 이 세상을 뜨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그에게서, 사랑하는 이 에게서  듣고싶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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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일 뒤
(전여주의 일기장)


나는 내일 죽을거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그가 안아준다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준다면 나는 옥상으로 올라가지 않을 것 이다. 내가 죽고나서야 그가 후회할 걸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난 이제 마음을 버리고 승철에게서 떨어져야하는데 내 인생을 바쳐 사랑했던 사람이라 쉽지 않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한달동안 일기를 꾸준히 써 왔다. 내일이 마지막이겠다 싶다. 내일은 승철이가 일을 나가있을 때 작은 편지와 비상금을 주려고 한다. 얼마 안되어보이지만 100만정도는 들어있다. 아 오늘만큼은 편히 승철의 옆에서 자야겠다. 내일은 차가운 베게에 승철의 머리 하나만이 닿을 걸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려온다. 
승철아 나 죽어도 후회하지 마.
사랑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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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간다”

“잘갔다 와요..”

철컥- 쾅

(툭 투둑)

“하윽.. 흐윽.. 끅.. 철아아.. 승, 철아..
흐으윽.. 흐앙..!! (눈물) 보고싶을 거야..
영원히 사랑했어.. 아니 영원히 사랑해..
흐흑.. 흐엉ㅇ.. (편지쓰며 우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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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일기장도 승철이가 잘 여는 서랍에 뒀고,
편지도 식탁위에 비상금이랑 뒀고..”

‘이제 진짜 가야겠다..

철컥-


“전여주!!!! 어딨어!! 누나 어디있는거야!!”

“(떨어지는 중)”

“누나.? (달려감)”

“(싱긋) 사랑해 (입모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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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수술.. 잘 되도 오늘밤이 고비입니다
넘긴다면 살 확률이 높지만 .. 내일 아침을 맞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아.. 누나 왜 내가 늦게 알아차렸을까..
..누나 나 누나 몫까지 살게 열심히... 누나 다음생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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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내 딸로 태어나고 

다음생에도 내 아내로 

태어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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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서 빨리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