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 회차가 무슨 대수라고

EP 16. 난 독해서

photo

"아 그래? 근데 어쩌지 하연아?"
"나 이제 떠날 생각이 없어서 이참에 너가 떠나보는 건 어때"

"야 너 미쳤어?!!"

"아니 학폭 가해자가 당당하게 잘 사는 거 보니까 내가 좀 미치고 싶더라"

"야!!"

"너가 이 고등학교 와서도 한 일들이 좀 많더라?"
"고마워 하연아"

"야!!! 미친년아!!"

"난 독해서 미친년 한다니까? 그런다 또"

하아... 얘가 어떻게 알게 된 건지는 몰라도 나 잘한 거겠지 후... 떨린 가슴을 진정 시키고 있었을까 내 옆에 누가 다가왔는지도 예상 못하고 있었다.




photo

"여주 후배님 무슨 일 있으신가?"

"아... 좀?"

"뭔데 그래 털 수 있음 털어 봐"

"아 나중에요"
"나중에 다 알게 될 거예요 곧"

"뭐 그렇다면 기다리지 너한테 좋은 소식 기다릴게"

"네 ㅎㅎ"



참 호석 선배는 사람 기분 풀게 해 주는 것 같아 고마운 것 같다 덕분에 좋지 않던 기분들 다 나아진 것 같고.
다음에 다음에 좋은 소식 전해 드릴게요.



"지우야 김지우"
"전정국 그만 따라가고 나랑 얘기 좀 하자"

"엉?!! 좋지"
"무슨 얘긴데 아 혹시 그?"

"그 얘기 맞으니까 조용히 따라 와"

"어엉..."


지우와 같이 학교 뒷골목으로 갔을까 아무도 없는 거 확인하고 얘기를 했다.


"나 그때 너 만날 때의 이하연 일 녹음했고 계속 다른 사건들도 녹음하고 전에 나한테 있던 일들 증거도 구했는데 넌 어떻게 할래"

"나는 너가 좋다면 좋아!!"

"이하연 끝까지 밀어낼 거야"

"당연하지 난 아직도 그때의 사건만 봐도 머리 아파"

"그래... ㅎㅎ"



그때 좀 더 우리는 주위를 살펴 봐야했다. 그게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아 좋은 쪽인가? 





photo

"......하아 골 때리네"




갑자기 뒤를 따라다니던 지우가 사라진 바람에 따라간 정국은 모퉁이 뒤에 숨어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머리를 털며 있던 그곳을 떠났다.







photo
보고 빨리 준비했어요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