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 회차가 무슨 대수라고

EP 20. 인생 3 회차가 무슨 대수라고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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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축하해 이쁜아"

"야 김태형 그 호칭 이제 바꿀 때 되지 않았냐"

"에이~ 형님 호칭 하나 바꾸는 거 얼마나 어색한데요"

"그래요 선배"

"뭐야 아직도 둘 호칭이 선배 이거야?"
"엑 뭐야 좀 진도가 느리다 그렇지 않냐 박지민?"

"김태형 박지민 너네 각 연애사나 신경 써"

"예예~ 어련하시겠어요 "

"개쪽같이 연애하세요 ㅋㅋ"


우리 둘의 연애사를 박지민과 김태형에 말하니 이렇게 시비를 거는데 생각 해 보면 둘과 친해진지는 얼마 된 건 아니지만 꼭 오래 본 친구같이 편안하고 좋은 것 같다.


"여어 김여주 후배"

"어? 호석 선배"

"어 왔냐?" 

"왔지 둘이 사귄다며? 축하해 꼭 오래 가고"

"당연한 거 아니냐"



점차 점차 우리가 있던 자리로 다들 모이게 되는데 아 나도 주위에 사람들이 많구나. 행복했다



정말로



"여주야!! 민윤기 선배랑 연애한다며? 축하해!!"


이렇게 내 세상이 행복할 수 있는지 모를 정도인 나에게 이런 일은 큰 행운이다.


"축하해요 선배"

"축하한다 여주야" 

"축하해 꼭 오래 가라"




이런 게 내가 원하고 꿈꾸던 세 번째의 생


인생 3 회차가 무슨 대수라고 이리도 기쁜 거고 행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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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마워요"



내 곁에 남아주고 
내 곁에서 사랑을 나눠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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