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던데"
"아니라니까요?"
"아 알았으니까 화내지 말고 다시 해 보자"
"흥..."

"흥? 김여주 귀엽게 그럴 거야?"
"뭐가요 진짜 어이없어"
"모르겠고 달달한 것 좀 먹여야겠다"
"그래야 저 기분 안 좋은 척 하는 것도 끝나지"
"흐응..."
"가시죠 공주님"
둘은 누가봐도 알콩달콩한 연인 관계라도 말할 정도로 달달했어 물론 가끔은 사소한 걸로 싸우면 여주는 삐지고 윤기는 달래는 쪽이랄까 물론 아까처럼 달달한 거 먹이면 풀리지만
"달달한 게 좋아?"
"좋죠 ㅎㅎ 선배 그 쓴 걸 왜 마시는 거예요?"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그런가 네 거 한 입만 마셔볼게"
윤기는 그 말을 끝으로 여주가 마시고 있던 초코 라떼 빨대에 거리낌없이 입에 댄 걸 여주가 그걸 보자 얼굴이 빨개졌다 아니 저 인간은 저런 게 편해? 나만 두근대는 거지? 하지만 윤기의 뒷목은 완전 새빨간 토마토 토마토! 여주의 시점에만 보이지 않지만
"크흠... 너무 단데?"
"그럼 왜 그렇게 많이 마셨는데요"
"어이없어"
"그냥 좋아서"
"예? 달아서 싫다면서요"

"너랑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 하고 싶어서"
"아 선배 연애 많이 해 봤어요?"
"아니 왜?"
"그냥 선배가 하는 말이 다 글 같아서요"
"그런가 무의식으로 튀어나온 거라서"
아 가끔보면 이 사람 날 너무 설레게 한다니까.
그래도 그게 너무 싫지는 않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마주보며 얘기를 나누기만 해도
이렇게 행복하다.
"선배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김여주"

새 작품 올렸습니다 다들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