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에게 빠졌을때

STEP 4 : 양아치가 질투할때

1. 예? 갑자기요?


" 집가고 싶다.. "

" 인정.. 언제 끝나냐 "

" 그래도 다음교시는 니가 좋아하는 음악쌤 차례다. "

" 아.. 쌤 ㅎㅎ 전 스승님을 더 라잌한다구요..♥ "

" 으휴.. 연우야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응? "


으유.. 이연우 진짜 꼭 저렇게 욕을 먹는다니까? 근데 진짜 언제끝나냐.. 한국사가 좋긴 해도 이건 아니지.. 시간표 변동으로 2교시 연속이라니.. 크흡


그때 -


띵동댕동~


" 꺗호!!! 끝이..ㄷ "

" ㅎㅎ 이연우? 넌 나랑 교무실 좀 가자- "

" ㅎ.. 쌤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

" 응. 잘 안다. 그니까 너가 그렇게 사랑하는 나랑 같이 가자 "

" ㅇ..에? "


그렇게 이연우는 포박 당한채 교무실로 끌려갔다. 에휴.. 


그때 -


쾅 -


" 여주야!!! "

" ..?"


그래 권순영이 오는건 이해한다치자.. 근데 왜 옆에 승관이를 끼고 들어오는건데?!!! 문을 발로 열곤 당당하게 걸어서 내 옆자리에 앉는 권순영이였고 승관이는 어쩔 줄 몰라 했다.


" .. 너 뭐야 또 승관이 괴롭히는거야? "

" 아니거든?! "

" 맞아.. 괴롭히는건 아닌데 내가 그냥 좀 어색해서.. "

" 아.. 그래? 그럼 승관아 연우 자리에 앉..ㅇ "


탁 -


" ..? 뭐야 너 왜 거기 앉아 "

" 그냥! 내 맘인데? "

" 그럼 승관아 거기 앉..ㅇ "


탁 -


" 뭐야? 왜 이래? "

" .. 부승..ㄱ 아니 승관아 너 그냥 서있어 "

" 아.. 응 "

" 뭐라는거야? 얼른 앉아 승관..ㅇ "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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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되거든? 여주옆엔 내가 앉을꺼야. 그니까 너 내 옆에 앉아, 물론 여주쪽말고 내 왼쪽 "


설마.. 권순영 너 지금 이거 질투하는거야?!..


" 아 알겠어 "


또 알겠다는 반 셔틀같은 우리 승관이 덕에 권순영은 내 옆에 앉았다. 그렇게 승관이,권순영,나 순으로 앉았고 우리는 수다를 떨었고 얼마 후 4교시 종이 쳤다. 승관이랑 권순영은 1반으로 돌아갔고 나는 자리에 앉아 다음교시를 준비했고 얼마 뒤 뒤에서 풀이 죽은 이연우가 들어왔다.


" 어땠냐?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

" .. 그냥 잔소리 원자력 폭탄이였어.. 내 정신를 한방에 날려버리셨지 "

" ㅎ.. 그래도 이번교시는 음악이야 "

" 하.. 내 쉼터 내 생명수같은 존재 음악쌤 타임이라니.. "

" 그렇게도 좋냐? "

" 당연하지.. 이렇게 늙어빠진 쌤들 사이 내 눈호강쌤이니까 "


그때 앞문이 열리더니 음악선생님이 들어오셨고 반엔 여자아이들의 환호소리 뿐이였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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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 역시 분위기는 1반이 제일 좋다니까? 다들 어제보고 또 보는데 질릴만도할텐데 우리 1반 얘들은 질리지가 않는다. "


라며 상큼한 눈웃음을 날리시며 들어오셨기 때문이다. 하하 그냥 저격이죠.. 심쿵.. 아니 암튼 반은 한층 소란스러워졌고 음악쌤이 조용히 하자고 하니까 여기가 도서관인지 헷갈릴정도로 조용해졌다. 이게 바로.. 음악쌤 매직인가? 그렇게 수업은 시작됬고 다들 초집중 모드였다. 


그때 -


" .. 여주학생 "

" 네? "

" 이따가 나 따라서 교무실 좀 올래요? 내가 뭐좀 말할게 있어서 "

" 아..네! "


그렇게 수업종이쳤고 나는 음악쌤을 따라 교무실로 갔다.


" 무슨일.. "

" 순영학생이랑 놀지말아요. "

" 에? 갑자기요? "

" 갑자기가 아니라 여기 왔을때부터 느꼈던거에요. "

" 아니.. 순영이가 아무리 양아치였다고 해도 이젠 아닌..ㄷ "

" 내가 들은게 있어서 그래요.. 아님 혹시 여주학생 순영학생 좋아..해요? "

" 아니요!! 그건 아니죠.. 근데 갑자기 그러시니까 "

" 혹시 내가 들은게 맞다면 여주 학생이 분명 아파할것같아서요 "

" 제가.. 왜 "


그때 -


" 얘는 제가 데리고 가보겠습니다~ "

" ㄱ..권순영? "


탁 -


" 지금 여주 학생은 나랑 얘기중입니다? 순영학생? "


나를 이끌고 가려던 권순영의 팔목을 잡곤 엄청난 눈빛으로 권순영은 노려보는 음악쌤이였다.


마치.. 호랑이와 사자의 신경전 같았다.


" .. 지금 하려고 하시는 얘기가 그리도 중요하신 얘긴가요? "

" 네. 그니까 여주학생은 놔두고 가세요. "

" 그럼 여주한테 직접 물어봐요, 누구를 따를건지 "

" ..? 에? "

" 좋죠. 여주학생 나랑 있을겁니까 순영학생을 따라갈겁니까? "

" .. 김여주 "

" .. 여주학생 "


아니 애초에 나를 왜 사이에 두고 이러는거냐고ㅜㅠㅜ!!! 하.. 진짜 어떡하지..


" ㅈ..저는 "

" ..?"

" 저 혼자 갈겁니다!! 급식 안먹고 ㅂ..반으로 갈게요. 그럼 됬죠? "

" .. 하 그럼 그래라. 난 승관이랑 이연우랑 먹고올테니까 "

" 그럼 뭐 그렇게 하세요 ㅎ "

" 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쾅 -


그렇게 난 나혼자 반으로 향했다.


2. 섭섭하단 말이야!!


" 야 승관아 이리와봐 "

" 왜? "

" 그게.. 혹시 너 이거 답 알아? "

" 어.. 이건 말이야 "


승관이가 좋은 점이 있다. 수업시간에 하도 모르겠는게 있으면 우리 만능 뿌에게 갖고가면 해결이 된다는거? 아무튼 지금도 그런 상황이다. 누가 수학을 이따구로 만들어논건지..


그때 -


" 둘이 뭐해? "

" 아.. 이거 답 물어보고 있었지 "

" 어허~ 요즘 둘이 수상해~ "

" 무슨.. 넌 그만 좀 해라 "

" 뭐가? 너네나 그만해~ 염.장.질 "

" 아오.. 저걸 확 그냥 "

" 연우도 가끔.. 이해가 안돼 "

" 쟨 원래 안되는 얘야. 이해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

" 그건 맞아.. "

" ㅎ.. 아 이건 답이 뭐야? "

" 아 그건 말이지.. "


문제를 다 배우고 나니 옆엔 입이 삐죽 나와있는 권순영이있었다. 뭔데.. 또


" 입은 왜 마주 나온거야? "

" .. 섭섭해서 "

" 하.. 그래 뭐가 그렇게 섭섭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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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은 얘기도 잘 안하면서 부승관이랑 음악이랑은 잘도 대화하는게 섭섭하잖아 "

" 쓰읍 - 음악이 뭐야 음악이.. 음악선생님이지 "

" 치.. 나한테는 맨날 까칠하게만 굴고 승관이한테는 승관아~ 다정하게 부르고 "

" 그래서 뭐 너도 순영아~ 이렇게 불러달라는거야? "

" .. 응 "

" 싫은데 "

" 나 너랑 안놀아. "

" 하.. 알았어! "


알겠다는 내 대답에 다시 헤실헤실 웃는 권순영이다. 하.. 근데 난 왜 얘 말을 다 들어주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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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그럼 이제부터 나도 권순영 대신 순영이라고 불러주는거다? "

" 알겠어.. "


그때  수업종이 쳤고 승관이는 이미 간지 오래였다. 으휴.. 미안하다 승관아.. 권순영을 친구로 삼으라한 내가 미쳤었어..


" 그럼 순영이는 가볼게~ "

" 무슨.. "


끄암찍하게 3인칭을 사용 후 자신의 반으로 간 권순영이였고 걔가 가자마자 이연우가 기분나쁜 웃음을 지으며 내 쪽을 돌아봤다.


" 뭐. 뭘봐 "

" ㅎㅎㅎㅎ 솔직히 말해 너 권순영 좋아하지? "

" 또또.. Z랄한다.. 너 내가 그것도 병이라 그랬지? "

" 에이.. 거의 뭐 얼굴에 아주 행복해요가 써있더만~ "


행복해요가 아니라.. 피곤해요겠지 이 친구같은 놈아.. 하 너 내 친구 맞냐?


" 너 내 친구 맞지? "

" ㅎ허허 근데 우리 다음교시 후에.. "

" ..?"

" 집간다!!!! "

" 그러게.. 와 벌써 마지막 교시야? "

" 어? 뭐야? 그 아쉽다는 말투는? "

" 아쉽겠냐? 짱 좋지..! "

" 역시~ 넌 내 친구가 맞았어~ "'

" 언젠 아니였냐? "

" ㅎ.. 아 맞다 너 부승관 걔 안경 벗은거 본적있냐? "

" 아니? 걔 항상 쓰고 있잖아 "

" 보고싶다.. "

" 왜에~? 너 설마.. "

" 뭘 왜긴 왜야 그냥 신기해서 그래 "

" 흠~ 그래? "

" 뭐냐 그 기분 나쁜 웃음..ㅇ "


드르륵 -


" 뭐야 또 이연우냐? "

" 에이..쌤 ㅎㅎ 봐주세요 "

" 이따가 또 오렴~ ^^ "

" .. 넵 "


난 속으로 엄청 웃었다. 풉ㅋㅋㅋ 엄청 고소하구만 아무튼 승관이가 안경을 벗은적이 있었나..  그러고보니 궁금하긴 하네..


3. 양아치때문에 질투가 날때 


마지막 교시가 끝나고 종례를 마친 후 나와 연우는 1반으로 가고 있었다. 뭐야 벌써 끝난건가? 


" .. 뭐야 저 여자얘들은? "

" 말해줬잖아, 재 은근 인기 많다고 춤 엄청 잘춰 "

" 승관이는..? "

" 그냥 끌고 가는거 아니야? "


댄스부라서 인기가 많다던 권순영은 진짜로 많았고 거의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였다. 와우.. 근데 승관이는 무슨 죄야.. 큼..


그때 -


" 순영아..!! 나 너 좋아해!! "

" ㅇ..어? "

" 야 쟤 고백받았네~!! 어머.. 커플이라니 "

" 뭔 커플은 커플이야..아직 받아주지도 않았는데 "

" 얼씨구? 분위기는 거의 사귀는데? 아주 하트모양 핑크빛 풍선이 두둥실~ "


아니 분명 나 좋아한다고 해놓고 왜 우물쭈물 거려? 허.. 아니 내가 무슨 상관이야? 난 쟤를 안좋아하고 붙어다니는 놈 하나 떨어져 나가는데.. 오히려 내가 좋지! 그래 


그때 권순영과 눈이 마주쳤다. 날 보자마자 권순영은 입모양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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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 김여주 "

" ...!! "


순간 얼굴이 달아올랐고 급하게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이연우가 왜그러냐고 묻는다. 하.. 미친거 아니야?! 저기서 저 말을 하냐고..//


" 저기.. 순영아 대답은? "

" 미안한데.. 난 이미 좋아하는 얘가 있어 "

" .. 그래? 그럼 누군지 말해줄 수 있어? "

" 음.. 그건 걔랑 나랑 사귀고 난 후에 말해줄게, 왜냐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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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걔 지금 엄청 질투하고 있을꺼야. 곧 있으면 내가 고백할꺼라 이런 일도 없겠지만 삐지면 풀어주기 힘들것같아서 "

" ㅇ..어? "


그래.. 니가 미쳤구나 권순영.. 하 근데 나 방금 질투한거야?.. 내가? 왜? 쟤한테? 허..


그때 권순영에게 고백했던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에게로 갔고 그 아이맘은 아는지 마는지 권순영은 승관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우리에게 해맑게 걸어오고 있었다.


" 너네 우리 축제 연습하는거 보러 올래? "

" 축제 연습? "

" 오.. 좋지! 근데 승관이는 뭐하는데? "

" 얘도 댄동이야! "


예? 제가 잘못들었습니다만..? 승관이가?! 아니 잠만 이건 지금 무슨.. 아니 저 얌전한 얘가 댄스를.. 아니 못춘다는법은 없는데.. 상상이 안가는데?


" 설마.. 세븐틴의 12번째 멤버가.. "

" 응! 승관이! 아직 한명이 부족하긴 해 "

" 오.. 그럼 보러갈래! "

" 그래 그럼 따라와~ 물론 승관이는 저쪽으로 가고~ "

" ㅇ..어? "


스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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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 같이가야지~ 자꾸 부승관이랑 다니면 나 또 삐진다? 나 방금도 엄청 질투났거든 "

" 아 진짜 권순..ㅇ "

" 쓰읍 - 그거 아니지 너가 뭐라그랬지? "

" .. 하 그래 순영아 제발.. "

" ㅎ.. 그래! 특별히 손은 안잡고 옆에만 있어 "

" 알았다.. 알았어 "


그렇게 우리는 체육관으로 갔다.







































❤ 작가의 사담 ❤

순영이 좋아서 어쩌나~ 저둘 케미 좋아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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