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에게 빠졌을때

STEP. 8 양아치와 사이가 틀어지는때

1. 타이밍의 중요성



" 으아.. 얼굴을 어떻게 보냐 "

" 왜? "

" 어? 아..아니야! "

" 얼씨구.. 얼굴은 쌔빨개져선 뭐 권순영이 고백이라도 했어? "

" 어? "

" 뭐야? 진짜로 했어?! "

" ㅇ..아니!! 뭘 고백을해 "

" 어어? 이상해? "



하.. 미쳤네 어제 생각하니까 머리에 온통 그때 일밖에 생각안난다.. 어떡하지? 썅.. ㅠㅜ 나한테 이러지마ㅜㅜ



그때 -


 " 야. 김여주 이리와봐 "

" 왜? "

" 그냥 오라면 쫌 와봐..;; "

" 싫어. 여기서 말해, 쪽수로 보니까 딱봐도 나 다굴깔것같은데 "

" 허.. 그래 너 요즘 권순영이랑 썸탄다며? "

" 뭐? "

" 소문으로는 어제 권순영이 니 볼에다..ㄱ "

" 뭐! "

" 뭐? "

" 누가 그딴.. 헛소문을.. 진짜 난 억울해 오케이? 나 아니라고! "

" 그걸 어떻게 믿어?;; "

" 아니 이런.. "


솔직히 맞는 말인데 지금은 부정하고 싶다고..!! 나도 이런거 처음이란 말이야ㅜㅜ


" 근데 너 혹시 권순영 좋아해? "

" 당연한거 아니야? 난 걔 작년부터 쭉 좋아했는데 "

" 아 그래? 근데 어떡하냐? "

" 뭐? "


너도 내 라이벌이라는 생각에 또 삐뚤어질려 하거든? 미안한데 나도 너랑 같은 상황이라서


" 권순영이 좋아하는건 나라서 "

" 허.. 그래서? 권순영도 이제 지치겠지. 너같이 하나도 안받아주는 얘한테 매달리는것도 대단해 "

" 왜 내가 하나도 안받아줘? "

" 뭐라고? "

" 내가 권순영을 좋아하면, 지금 고백하면 넌 끝 아니야? "

" 너 설마 좋아해? "

" 말해주기 싫은데. 굳이 너한테 얘기 해야되나? "

" 맞나보네 너 권순영 좋아하지? "

" 아니. 안좋아해 "

" ㅎ.. 순영아! 마침 딱 거기 있었네? "

" ..?!! "

" 아..어 "


스윽 -


" 여주가 너 싫다는데.. 어떡해? "

" 권순영.. "

" 그래? 싫다면 뭐.. 어쩔 수 없지 "

" 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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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가 없었다. 이미 상처를 받았을테니까.. 그리고 아까 봤던 권순영의 표정이 너무 아파보여서


그 여자아이는 권순영에게 붙어선 자기네 반으로 돌아갔고 난 계속 그 자리에 서있었다. 


" 하.. 왜 대체 거기에 서있었던거야 "


설마.. 이제 다신 나 안보는거 아니야? 아 눈물 나오려 그러네.. 하 진짜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이런게 처음이란말이야..


주르륵 -


" 흐..흐흑 흐끅.. 


그때 -


" ㅇ..여주학생! 왜 울어요? "

" 음악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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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영학생이 울린겁니까? 아니면.. 무슨일 있었어요? "

" 흐.. 어떡해요 저 이제.. "


스윽 -


" 울지 마요.. 응? 울면 이쁜 얼굴 다 망가지는데.. "

" 흐흑.. "

" 여주 학생? 나봐요 "

" .. 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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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얼굴 다 망가졌네요.. 이제 울지마요. 권순영학생 정말 끝까지 맘에 안들게 하네요 "

" 알았어요.. 곧 있으면 수업시간이에요 쌤도 얼른 수업 들어가세요 "

" ㅎ.. 알았어요 그럼 이따가 봐요 "

" 네.. "


2. 새로운 사람?



" .. 하 기운빠져 "

" 인정.. 첫교시부터 빠지긴 힘든데 "


그때 -


" 얘들아 오늘은 전학생이 왔다. 승철아 인사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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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내 이름은 최승철이라고 해. 뭐 앞으로 잘부탁해 "

" 어 그럼 승철이는 여주 옆이 비었네? 여주 옆에 앉아 "

" 네! "


전학생은 내 옆에 앉게 됬고 나는 그닥 별 신경 안쓰고 있었다. 그때 


첫교시는 과학이였고 역시 로봇조립이였다. 교과서를 보고 해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아 귀찮으시구나라고 생각했다. 


" 저기.. 나 교과서 좀 빌려줄래? "

" 어? 아 그래.. "


스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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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하고 이걸 이렇게 하면.. "

" 너.. "

" 어? "

" 로봇조립 잘한다.. "

" ㅎ.. 집에도 로봇이 꽤 많은데 그냥 보다보면 이게 어디 들어갈지 보여서 "

" 아.. 그럼 조립법만 보면 만들 수 있는거야? "

" 그렇지! "

" 오.. 야 김여주 벌써 친해졌냐? "

" 친해진건가.. "

" 푸흐.. 얼른 만들자! "

" 그래! "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하교시간이 되었고 나는 혼자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


" 여주야! 같이가자 "

 스윽 -

" 최승철..? "

" 너 혹시 집이 어디야? "

" 세봉아파트.. "

" 나도 거기 살거든! 같이 가자! "

" ㄱ..그래 "


그렇게 난 권순영이 아닌 최승철과 집으로 갔다. 같이



3. 양아치와 사이가 틀어질때


여느때와 같이 난 학교로 갔고 내 옆자리엔 항상 있던 권순영이 아닌 최승철이 누워있었고 나는 내 자리에 앉았다.


" 최승철? 일어나.. 같이 매점 가자 "


좀 일찍온터라 학교엔 거의 아무도 없었고 비도 와서 불도 다 꺼져있었다. 매점 가는 길엔 더욱 더 전등이 적기에 비올땐 항상 연우랑 같이 갔다. 


흔들 흔들 -


" 최승철.. 같이 가..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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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매점을 가.. 그렇게 가고 싶어? "

" 너 안경은.. "

" 벗었지.. 자는데 어떻게 껴 아무튼.. 그렇게 가고 싶어? "

" 응.. 너도 사줄께 "

" 알았어! 가자! "

" 이자식.. "

" 헤헿.. 얼른 가자! "


그렇게 우리는 매점이 있는 복도로 갔고 역시나 그곳은 매우 어두웠다.


" 어우야.. 여기 왜 이렇게 어두워? "

" 여기에만 전등이 하나 밖에 없어 "

" 어우.. 얼른 사고 가자 "

" 그래 "


그렇게 무사히 매점에 들려 먹을것을 산뒤, 반으로 돌아와보니 승관이와 연우가 있었다.


" ㅇ..야! 김여주!!! "

" 왜 또.. "

" 너 지금 그렇게 한가할때야?! 너 SNS 못봤지? "

" 뭐가.. "

" 이거 봐봐!!! "


난 연우의 폰을 보고 갖고있던 빵을 떨어뜨렸고 내 두눈을 의심했다.바로 어제 나랑 싸운 여자아이의 게시판에 권순영과 연애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설마.. 이거 진짜야?


" 왜? 뭔데 그..ㄹ "


주르륵 -


" 여주야 왜 울어? 응? "

" 최승철 잠깐 귀대봐 "

" 어? "


연우가 최승철에게 귓속말로 말해주자 최승철은 이해가 간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내 등을 토닥여줬다.


" 여주야 울지마.. 이럴땐 어떡해해줘야되냐.. "

" 흐흑.. 몰라 "

" 울지마 더 괜찮은척 더 좋은척해야 그 자식도 후회하지.. "

" 너네 다 먹어.. 나 안먹을래 "


그렇게 잠시 후 첫교시가 시작됬고 나는 계속 엎드려있었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


결국 엎으려있는 상태로 쉬는 시간 종이쳤고 나는 잠시 물 좀 마시고 오자 싶어서 밖으로 나갔다.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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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안녕 "



그냥 나가지 말껄.. 왜 우리 반 앞에 있는거야.. 진짜



" 딱히 인사할 상황이 아닌것같은데.. "

" 아..그래 "


그때 -


" 여주야!! 어디 갔었어~ "

" ㅊ..최승철? "

" .. 누구야? "

" 아 그냥 새로온 전학..ㅅ "

" 나? 김여주 남자친구. 왜? "

" 왜.. "

" .. 맞아. 내 남자친구 그리고 왜라니? 너도 있잖아, 니 여자친구 "

" ... "

" 가자 승철아. 괜히 나온거 같아 "

" 그래 "


그렇게 나는 권순영을 지나쳐 다시 반으로 들어갔다.


결국 틀어졌다. 우리 사이는 더더욱 돌이킬 수 없을만큼 뒤틀렸다.
















































♥ 작가의 사담 ♥

어머.. 남주가 바뀌는것같은 이 분위기 뭐죠..흑흑 큼 사실 난 커플을 깨러온 솔로다 캭캭 ((퍽퍽퍼거거 정신차려 암튼..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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