ᆞ
ᆞ
ᆞ
서로 얼굴을 마주치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랐다.
일단 나온 음료를 들고는 테이블에 앉아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음..."
어디서 봤을까. 곰곰이 생각하던 찰나,
"우리 어디서 봤죠?"
"... 예?"
드라마에서 들어본 듯한 멘트가 들렸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냐고요"
내가 못 알아들은 듯 보이자 재차 묻는 그였다.
아니, 내가 못 알아들었냐고.
놀라서 그런 거잖아요.
"글쎄요...?"
모른다며 말을 얼버부리자,
피식 웃으며 말을 하는 그.
"거짓말."
"우리 3년 전에 만났잖아요."
"네?"
3년 전? 학창시절 때를 말하는 건가.
"그때 저 좋다고 3년만 기다리라면서요."
"3년 지났는데 오늘 마침 만났네요?"
잘 됐다는 듯이 입꼬리를 한껏 올리며 웃는 그.
그제야 기억났다.
내 고등학생 시절의 설렘이.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이야기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소재들을 생각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제 생각 많이 해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