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너지지 않은 이유

06.

집 앞에는 엄마와 내가 떠난 아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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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다와.”





“나한테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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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신이 왜 여기있어..!!”







“왜, 내가 오면 안될 곳이라도 왔어?”










“이플이는 건들이지 마..”







“아,근데 어쩌나 . 난 애 데리러 온건데.”




“그게 무슨...!!”






“애 키워서 팔면 돈도 되고, 키울 때도 나라에서 돈 나오니까
편하겠더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이플인 절대 못 데려가!!”









“하, 진짜 귀찮게 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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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무서워..”






“괜찮아.. 이플이 아무 걱정 하지마...”





“나.. 아빠랑 살아야 돼..?”





“아니야. 이플인 엄마랑 살거야.”




“아이고 눈물겨운 모녀네.”




“이제 엄마랑 헤어질 시간이다.”







“얼른 가자. 나 바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플이는 절대 못 데려가!!”




“하.. 그럼 내가 널 죽이면 데려갈 수 있겠네. 




“그래. 날 죽이지 않는 이상 이플인 절대 못 데려가.”





“하, 진짜 시간없다니까 귀찮게 구네.”




그 때 아빠가 엄마를 계단에서 밀었다.





“엄마!!!!!”






“으으... 이플아..”





“엄마...”




이 때 엄마가 넘어지는 소리에 이웃집 사람들이 나왔다. 




“이게 무슨 일이야? 저 남자는 누구고?”






“어머 애엄마가 다쳤어요!! 119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엄마아....”






“엄마 괜찮아...이플인 다친데 없어..?”





“하, 다음엔 진짜로 죽여버릴거야.”






그렇게 아빠는 도망갔다..






엄마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고 
다행히 타박상이 좀 심하게 났을 뿐 멀쩡했다. 







‘이플아 미안해...’




‘엄마가 진짜 목숨까지 바쳐서 널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