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애의 끝은 여기까지 일까? [단편]

우리의 연애의 끝은 여기까지 일까?

너와의 첫만남은 정말 아름다웠어
나는 너에게 한 번도 느껴본적 없는 사랑을 알게되었어
그 후로,
너와의 하루는 항상 행복했었지
이렇게 하루가 행복한 적은 없었는데
너가 내 하루에 들어오면서 매 순간순간이 항상 즐거웠어
그런데 나는 다른 커플들은 시간이
지나면 서로 감정이 점점 식어갔다는데
우리에게도 그것이 찾아온 걸까?
어느 날, 너와의 동거를 결심하고 지낸 이후가 오래되었어
밤이 되도 오질 않는 너에게 전화를 해봤지, 
2번.. 3번.. ..을 해도 받지 않는 너에 대한 걱정이 내 불안감을
덮어오며 소파에 앉아 손톱을 물며 너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몇 시간후 현관문에서는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자꾸 삐삑-
하며 틀리는 소리가 들렸고 옆집에게 방해될까
얼른 달려가 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너에게는 술냄새가 많이 났고 오늘 무슨일이 있었나?하고
그냥 생각하며 한 번은 넘겼다 하지만 그냥 생각한 내 잘못이었다
점점 넘기면 넘길 수록 너는 점점 심해져갔다
그래서 나는 그런 너에게 화가 나 아침에 출근 한다는
너를 붙잡아 그동안 너의 행동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그게 찾아오지 않게 바라는 나였는데
우리에게도 이제 그것이 찾아왔다 너는 너의 행동에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나에게 오히려 더 화내며 
나중에 이야기 하자며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그 순간 너무 울컥해서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졌다



시간이 흘러 너무 많이 운 탓인지 거울을 보니 눈이 부어버렸다
그리고 난 이제 너에 대한 의심이 많아졌다
밤이 지나고 새벽이 다가올 때쯤에도 너는 오지 않았고
나는 너에게 전화를 걸었고 2초 연결음이 가고나서
너가 받았다 그래서 나는 바로 어디냐고 물어봤지만
그에게 온 대답은 너가 뭔 상관이라며 끊어버렸다
그리고 폰 안에서는 끊낀 연결음만 계속 울려고
나는 너무 당황해서 그 자리에 서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동안 그러고 있다가 너와의 연애는 여기까지인가보다 하며
생각을 하고 짐을 싸서 집을 나섰다
근데, 밖은 비가 쏟아져 내려왔다, 이 비가 마치 나의 마음 같았다
그 비 속을 걸어다니며 나는 이때동안 너와의 연애기간을 생각해봤다 그 연애기간동안은 너가 내 곁에 있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에게도 권태키가 찾아온 것이고
너와의 매 순간이 행복했다
근데 이제 시간이 오래된 너는 변화가 생겼고
그 변화에 대한 것을 나에게 상처를 주었고 비 오는 것이
내 가슴에 비수를 꽃았다,
나는 너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는데 






"너와의 연애의 끝은 여기까지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