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여주와 정국이는 이란성 쌍둥이를 낳고 평화롭게 살고있ㄷ..
우당탕탕-
여주-''지한아 엄마가 뛰어다니지 말라고 했잖아''
지한-''헤헤..엄마..''
그다지 평화로워 보이진 않는다
지윤-''엄마! 이거 뭐예요?''
여주-''어? 아아 그건 엄마가 우리 지한 지윤이 간식 해주려고 만든 쿠키 반죽이야''
지한,지윤-''쿠키 반죽?''
여주-''응 쿠키반죽''
지한-''저도 만들래요!!''
지윤-''저!! 저도요!!''
여주-''그래 그럼 엄마가 쿠키 반죽 얇게 해줄게 지한이 지윤이가 쿠키 모양 만들어보자!''
지한,지윤-''네!!''
여주와 정국이는 쌍둥이남매 지윤이와 지한이를 낳았다
지윤이가 먼저 태어났고 여자아이이며
지한이가 늦게 태어났고 남자아이이다
쿠키 굽는중
여주-''지윤아 지한아 쿠키 다 됐다!!''
지한, 지윤-''와아아아아''
여주-''먹어볼래?''
지한, 지윤-''네!!''
지한,지윤-오물오물
여주-흐뭇
지윤-''엄마..이거 아빠도 주고싶어요..''
여주-''그래? 그럼 우리 아빠 보러갈까?''
지윤,지한-''네!!''
여주-''그럼 준비하고 쿠키 담아서 아빠 회사로 가자''
지윤, 지한-''네!''
준비 다 하고 쿠키도 챙겨서 정국이 회사로 가는 중
안내데스크 직원-''어? 안녕하세요!''
여주-''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안내데스크 직원-''아유 아니예요, 안녕 얘들아''
지윤, 지한-''안녕하세요!!''
안내데스크 직원-''아이구 이뻐라 정국님 아마 녹음실에 계실거예요''
여주-''감사합니다, 얘들아 가자''
지윤, 지한-''네!''
.
.
똑똑똑-
벌컥-
여주-''안녕하세요오''
프로듀서님-''아아! 안녕하세요!! 정국이 보러 오셨나봐요!!''
여주-''네..ㅎㅎ''
프로듀서님-''근데 정국이가 녹음중이라서..''
여주-''괜찮아요!! 기다릴게요!''
스윽-
지윤, 지한-''..? ..! 아! 기다릴 수 있어요!!''
프로듀서님-''고마워 얘들아''
여주-''저희 온건 잠시 비밀로..''
프로듀서님-''당연하죠''
''정국아 그럼 녹음 시작할게''
정국-''네''
녹
음
중
벌컥-
정국-''..?!?!''
''뭐야 자기 왜 여기있어?''
''지윤, 지한 왜 여기있어?''
여주, 지윤, 지한-''서프라이즈!!''
여주-''오늘 애들이랑 쿠키 구웠는데 지윤이랑 지한이가 자기한테도 쿠키 주고싶다고 해서 왔어''
정국-''아이구 그랬어어~''
''에궁..우리 여주도 수고했어..애들 보느라''
여주-''에이 뭘 오빠야말로 녹음하느라 고생했지''
''프로듀서님 엄청 무섭게 하시던데..''
정국-''에이..형 별로 안무서워!..익숙해지면''
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형! 저희 이제 가 볼게요!''
프로듀서님-''그래 잘가라''
여주-''안녕히 계세요''
지윤, 지한-''안녕히 계세요!''
정국-''여주야''
여주-''응?''
정국-''미안하고 사랑해''
여주-''사랑한다는건 좋은데 왜 미안해''
정국-''일찍 결혼시키고, 임신도 시키고, 내가 일 하는것 때문에 고생하고..너가 가져야 할 시간이 거의 사라졌잖아''
여주-''오빠, 그건 내가 선택한거야 내가 오빠를 만난것도 결혼한것도 임신한것도 고생은 별로 안 하는것 같은데 내 시간은 오빠가 챙겨주잖아''
정국-''..고마워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줘서..''
여주-''당연한걸..그리고 오빠 나도 사랑해''
정국,여주-''우리 앞에 펼쳐질 모든 나날들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