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로 쓰는 글

7. 블랙핑크 - Lovesick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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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slippin' and fallin'
사랑은 killin' your darlin'
아프다 아물면 또 찾아오는 이 겁 없는 떨림
들리지 않아 what you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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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슬쩍 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는 사랑의 덫에 걸려들게 된다.
처음엔 그저 가벼운 설렘일 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설렘은 점차 깊어지며 우리의 마음을 휘감아 놓고,
결국에는 걷잡을 수 없는 추락으로 이어진다.

사랑은 미끄러짐과 추락의 연속이다.
처음엔 단순히 마음이 흔들리고 두근거릴 뿐이지만,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 사랑은 그 자체로 위험한 감정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마음의 평온을 포기하고,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맡기는 일이다.
그래서 사랑은 종종 우리의 심장을 아프게 한다.

하지만 그 아픔마저도 달콤하다.
마치 사랑이 우리의 심장을 할퀴고 지나가도,
우리는 다시금 그 사랑을 찾게 된다.
그 아물지 않은 상처가 다시금 피어오를 때조차,
우리는 그 떨림을 거부하지 못한다.

사랑은 겁 없는 떨림이다.
아프고,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우리는 또다시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든,
얼마나 깊이 상처받든 상관없다.
들리지 않아, 그 어떤 경고도.
그저 사랑이 다시금 찾아오길 바랄 뿐이다.

결국, 사랑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