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쪽팔려
W.새솔반
"아싸 김여주 걸렸다!!"
주현와 예림이와 쪽팔려게임을 하는중 결국 내가 걸리고 말았다. 나를 보며 웃는 친구들에 불안함을 느꼈고, 제발 이상한 벌칙만아니길 빌기 시작했다.
"제발"
"야 이거 어때 우리학교에서 철벽이라고 소문난 김요한선배한테 오빠 띠즈버거 사주떼요 하기 어떰"
"와 김예림 존나 똑똑해 콜 김여주 그거하셈"
아, 내가 소개를 안했나? 우리학교 3학년 선배님들 중에 잘생겼는데 철벽이 매우 심하다는 김요한 선배가 있는데 우리학교에서 예쁜선배님들이 아무리 다가가고 고백을해도 다 거절해서 다들 철벽이 심하다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 선배한테 애교를 부리라니;; 아 나 김요한 선배님이랑 한번도 말섞어 본적이 없는데
"미친년들아 나 그 선배랑 말해본 적도 없어"
"응 수고해 빨리가셈"
"아 다음 쉬는시간에 할래!!"
"오늘만 봐준다"
마침내 수업시간이 되었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다음 쉬는시간이 안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자 수업 끝"
아 씨발 좆됬다- 결국 바라지 않았던 쉬는시간이 와버렸고 종이 치자마자 귀신같이 내 책상으로 달려오는 배주현과 김예림에 나는 괜히 눈을 피해버렸다.
"여주 자신감을 가지셈 너 2학년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났잖아"
"뭐래..."
"아무튼 그선배 반 3학년2반임 잘해보셈"
-
결국 거의 배주현과 김예림에게 반강제로 끌려서 3학년2반 앞까지 와버렸다. 어디있나 두리번거릴때 뒤에서 스윗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누구 찾아?"
우리 학교가 두발자유라 그런지 엄청 강렬한 빨강색을 염색한 선배가 있었고 명찰을 보니 이름이 이은상인가보다. 아니 근데 완전 잘생겼네...
"어... 그 김요한 선배요!!"
나도모르게 소리질러버렸고 3학년 복도에 있는 모든 선배님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향해오기 시작했다. 괜히 민망해서 고개를 푹숙였고 그 이은상선배님은 한번 웃고는 기다리라고 하고는 교실에 들어가셨다.
"너 누구야"
"네..?"

"니가 누군데 나를 찾냐고"
주현이와 예림이에 말에는 엄청 성격이 차갑다고 들었는데 이정도일정도는 몰라서 당황해서 어버버거리자 나를 냉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김요한선배덕분에 괜히 쫄아버리고 말았다.
"어..오빠!!"
"?"
"치즈...버..거 사주떼요..!!"
결국 쪽팔려벌칙을 수행했고 어이없다듯이 웃는 김요한선배와 그리고 내 옆에서 언제 왔는지 열심히 쪼개는 남사친 송형준 덕분에 더 창피해지기 시작했다.
"어... 죄송합니다!!"
나는 바로 꾸벅 인사를 한후 송형준을 잡고 냅다 뛰기 시작했다. 배주현이랑 김예림은 하필 왜 이런 벌칙을 정해준걸까 한참 뛰고보니 우리반에 도착했고 나는 바로 들어가서 책상에 앉아서는 숨을 고르고있었다.

"김여주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ㅋㅋㅋㅋ 치즈버거ㅋㅋㅋ 아ㅋㅋㅋㅋ 개웃겨"
"닥쳐"
내 책상에 기대서는 미친듯이 쪼개는 송형준에 간단하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린후 닥치라고 하니까 바로 조용해지는 송형준이다

"너 그 선배가 어떤선배인지는 알고 그러는거냐"
"무슨 사람인데"

"미친 그선배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있던데 너 설마 간첩임??!!"
"뭐래"
"그 선배 겁나 양아치라고 소문났잖아!!"
"헐 미친"
송형준의 말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럼 내가 양아치선배한테 치즈버거 사달라고 애교부린거야???
탁-
"...?"
눈앞에 놓여져있는 치즈버거에 당황하기 시작했고 옆을 쳐다보자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김요한 선배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벙쪄있기 시작했다.

"사달라매 치즈버거"
눈팅 하_지마
요한아 나도 치즈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