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대체 뭐길래 저렇게 뜸을...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오빠를 올려다봤다.

"너랑 자고싶어."
?
???!??!!
"ㅂ..방금 뭐라고...."
내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피식, 웃는다.

"같이자고싶다고, 품에 꼭 안고"
아...??
"ㄱ..그니까.... 그게, 안고자는게 그냥 진짜 자는..."

"안고자는게 안고자는거지, 뭐야? ㅎ"
"아니뭐...오빠가 비유를 좋아ㅎ...
그니까...."
너무 당황했는지 말도 제대로 안나온다.

"무슨 생각했어...ㅎㅎ"
지가 그렇게 말해놓고...
큼....///
"뭐가,"
그냥 모는척 해보지뭐.
"에이, 모르는척 하기는"

"그래서, 해주는거야?"
....
"다 해달라면서, 왜물어? ㅎ"
"앗싸-"

"그리고 혹시, 아까 여주가 생각한게
아니라서 실망했다면 말해"

"오빠가 다 해줄테니ㄲ..."
팍팍 _
"아 놀리지마아-!!!"
하여튼 짖궂어서...!

"크헤헹 솜방망이♡"
ㅡ
전형사님 맞으심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