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다의 역전인생

03. 쟤네 사귀는거야?



03. 쟤네 사귀는거야?



"여기야...우리집ㅎ" 

"오오... 가깝네" 

"어디랑?" 

"우리집" 

"어어? 너희...집?"

"너희 집은 어딘데?" 

"저기"

윤기가 가르킨곳은 여주의 옆옆집, 걸어서 5분도 안 돼는 거리였다.

"저...기?" 

"응. 저기"

"이웃이네 친구겸 이웃겸 좋네" 

"그런가..." 

"ㅎ잘 들어가고 내일보자" 

"응! 잘가" 
."다녀왔습니다." 

"주다 왔니? 이라 와봐" 

"응? 무슨 할 말 있어요?"

집에 오자 부르는 주다 어머니에 주다는 엄마가 계신 쇼파에 갔다. 

"아까 걘 누구야? 키도크고다정해 보이더만"
"아으~너가 딱 가려서 얼굴을 못봤어어~" 

"윤기? 오늘 전학온 앤데 어찌저찌하다 친해졌어" 

"성격은 좋니?"
 
"응. 좋아" 

"잘생겼어?" 

"...응!" 

"(흐뭇) 나중에 한 번 데려와 밥 한끼 해주려니까" 

"ㅎ응!" 

"얼른 밥먹게 준비하고 와" 

"네에~" 

.다음날 아침_

띠디디딕_띠디디딕_

"우으응..." 

탁탁_ 

단 한번의 손짓으로 알람을 끄고는 손울 접어서
안경을 찾는 주다였다.

"우으...잘 잤다" 

기지개를 쭈욱 피고 거실로 나간 주다는 화장실에 들려 양치를 한다. 
아침밥도 먹고 머리도 감고 교복도 다 입으니 8시가 다 됐다.

"오늘은 조금 늦었네...빨리 가야지" 

"다녀오겠습니다!"

띠리릭!_쾅_

"몇시지?" 

라며 핸드폰을 보려하는때 

"7시 56분 조금 더 늦으면 지각이겠네~" 

"ㅁ...민윤기?"
"니가 왜 거깄어?" 

"너 기다렸는데" 

설렜다. 확실했다. 그냥 말 하나에 달달함과 설렘이 담겨있었다. 

"그럼 얘기를 하지...약속하면 덜 기다리잖아" 
"오늘 추운데..."


"여자들은 약속 안 하고 기다리는게 더 설렌다던데" 
"넌 아닌가"

"...(피식) 안 설레...거든" 

애써 부정했지만 강한부정은 강한 긍정인가보다. 마음속으로는 맞다고 요동치는 심장을 컨트롤 하기 바빴으니까

"어 학교 늦겠다. 민윤기 빨리와!" 

"같이가아~또 뛰다가 넘어진다~" 

학교 복도.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나와 윤기에게로 꽂혔다. 

아...


민윤기 때문이구나
친구랍시고 손잡고 학교가자하면서 찡찡대는 민윤기의 부탁을 받아 학교까지 손을 잡고왔는데... 

"야 쟤네 사귀는거야?" 

"몰라ㅋㅋㅋ민윤기가 조금 아깝긴하다" 

"여주다 안경벗으면 존예라던데"

"레알? 내가 꼬셔볼까?"

예쁘다. 저게 진심이 아니라면 정말 정떨어진다.
하나의 목적이 달린 가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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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조용히해. 고백받아준다나...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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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죄송합니다...쥬르륵

**짝남이랑 같은반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