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것이다

소개글

📖 작품 소개

그는 인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돈과 권력,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

그녀는 인간이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 틈에서 숨어 살던 구미호,

본능을 억누르며 인간의 피 냄새에 견디며 살아가는 존재.

비 오는 밤,

그들은 처음 마주쳤다.

그의 눈은 그녀의 비밀을 꿰뚫었고,

그녀의 본능은 그의 향기에 굶주렸다.

처음엔 거래였다.

필요와 욕망으로 맺어진 계약.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사랑은 통제 불가능한 집착으로,

그녀의 본능은 피보다 더 짙은 사랑으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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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질릴 때까지 넌 내 거야. 당신은 내 피를 원하고, 나는 당신의 숨을 원해요.”

서로를 탐하면서도 무너져가는 두 사람.

이건 사랑이 아니다.

서로를 잡아먹는 운명이다.

🌙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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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 그룹의 젊은 이사이자 유일한 후계자.

겉으론 완벽하고 젠틀하지만, 내면엔 불안과 광기가 숨어 있다. 모든 것을 통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남자. 사람의 감정마저 자신이 정한 틀 안에 넣어두어야만 안심한다.

하린을 처음 본 순간, 그는 알았다.

그녀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원했다. 소유해야만 하는 존재로.

“넌 내 세상 안에서만 숨 쉴 수 있어. 나 없이 살아갈 수 없게 만들 거야.”

하린 (23)

겉보기엔 평범한 대학생.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천 년을 살아온 구미호.

한때 인간의 심장을 먹고 살았지만, 오랜 세월 인간의 감정을 대신 먹으며 살아왔다.

‘사랑’은 그녀에게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그걸 먹으면, 인간의 감정에 중독되어 죽게 되니까. 하지만 김태형이라는 남자는—그런 위험보다 더 달콤했다.

그의 피, 그의 눈빛, 그의 집착.

모든 게 그녀의 본능을 자극했다.

“당신의 사랑은 독이에요. 그런데도… 마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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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사촌이자 비서. L&K 그룹의 경영 실무를 대부분 도맡고 있는 유능한 인물. 겉으론 냉정하지만, 속엔 태형을 향한 복잡한 감정이 있다 — 존경, 두려움, 그리고 불신.

하린의 정체를 가장 먼저 눈치챈 사람.

그녀의 눈빛 속에 인간이 아닌 무언가를 봤다.

태형에게 경고하지만, 그의 사촌은 이미 늦어 있었다.

“형, 그 여자… 인간 아니에요.”

“그게 어쩌라고.”

“당신도 이제 인간 아니게 될 거예요.”

석진은 태형을 막으려 하지만, 점점 하린의 매혹에 스스로도 끌려들기 시작한다. 그의 존재는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드는 균열점이 된다.

설화 (외형 나이 20대 초반 / 실체 나이 미상)

하린과 같은 종족의 구미호.

인간의 감정을 끊지 못해 타락한 존재.

밤마다 인간의 감정을 빨아먹으며, 하린에게 속삭인다.

“넌 결국, 인간의 피를 마시게 될 거야. 그 남자의 피가… 가장 달콤할 텐데.”

그녀는 하린의 과거와 죄를 알고 있다.

하린에게 있어 설화는 거울 같은 존재 — 자신이 되지 않으려는, 그러나 닮아가는 그림자.

🩸 세계관 설정

• 구미호는 인간의 ‘감정’을 먹고 산다. 사랑, 분노, 절망, 질투 — 그 중 가장 짙은 감정이 ‘사랑’이다. 그러나 그 감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인간성을 잃고 괴물이 된다.

• 김태형은 본능적으로 구미호의 존재를 알아본다.

이유는 그의 혈통에 ‘옛날 구미호와 맺어진 저주’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하린에게 끌리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닌 운명적인 결속이다.

• 김석진은 인간 중 유일하게 구미호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 능력을 숨기고 살아왔고, 하린을 만난 순간부터 태형과 하린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 이야기는 인간과 요괴, 사랑과 집착, 그리고 ‘먹는 자와 먹히는 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지금 소개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