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너

41.그때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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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너
























윤기가 데리고온곳은 혜진이네 집이였다 커피때문에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고 윤기에게 쓰러질정도로 아팠던 그 기억을 말해줬다 점점 이야기가 끝나갈때쯤 윤기의 표정은 딱 봐도 좋지않았다 최지우는 사람한명을 죽인거다
























" 넌 몰랐던거야? 유민이가 죽은걸? "
























" ..알고있었어.. "
























윤기가 안알려준거에는 다 이유가있다 내가 부모님 기억을 찾은뒤로 내 힘으로 찾아보겠다며 박박 우겼기때문에 알려주지않았었다
























' ..최지우가..죽였구나.. '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날 제압하고 내 소중한 친구를 무참하게 패버리고 죽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많다는 이유로 친구들끼리 장난쳤다며 죄가 사라졌다 그런데 지금..내 친구를 죽인 최지우가 같은 학교에서 잘 지내고있다 그 어떤놈이 이걸 그냥 넘어갈까 예전에 나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나도 권력을 쥐고있다 하지만 최지우처럼 더러운 방법은 쓰지않을거다
























" 민윤기 "























" ..왜? "






















이제 그 지겨운 연기안해도 돼
























" 알릴려고? "
























" 그래 "
























※※※
























오늘 난 작정하고 최지우에게 엄청난 엿을 먹이기위해(?) 지금 민윤기와 등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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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건 좋은데 걔내들이 더 난리치면 어쩔려고?























" 똑같이 해줘야지 "
























알리는건 좋지만 걱정되었다 그 녀석들은 어떤 짓을할지 모르는 녀석들이니까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최지우였다 다른반도 아니고 우리반에 최지우가있는걸 보니 꽤 화가많이 난듯했다 왜냐하면 윤기가 대놓고 나와 함께 등교한다는 문자를 보냈으니 그런것같다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욕부터 나왔다 하지만 난 아무표정없이 그 욕을 들었다 아침등교부터 생판난리를 치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냥 최지우 비위에 맞춰줄려고했다 보는 눈들도 많으니
























" 너 도대체 윤기한테 뭔 짓거리를 했길래
너랑 등교를해? 여태까지 나랑 등교했는데?!! "
























" 아침부터 이러는거는 좀 아닌거같은데
점심시간에 따로 올래? "
























" 왜 쫄려? 응? "
























" 너한테 쫄리는건 아니지만 보는 눈들이 많아서 "
























" 하! 쫄리는거 맞네 맞아 "
























최지우는 팔짱을끼며 어이없다는듯 고개를 돌리더니 시선이 갑자기 윤기에게로 돌아갔다 잠시만 나와보라는 최지우에 말에 나는 나가지말라고했지만 걱정말라며 가방을 나에게 맡기고갔다
























" 민윤기 너 왜그래? "
























" 뭐가 "
























" 왜 갑자기 이현주한테 붙냐니까? "
























" 너가 생각하기에는 왜인거같아? "
























최지우는 윤기의 두손을 잡으며 이현주한테 무슨 약점잡힌거라도있냐며 온갖 걱정을 다했다 하지만 윤기는 기가찼다 자신이 혜진이도 아니면서 김혜진이라고 사칭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거짓말을 해대니..
























" 내가 널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알아? "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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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무 자본주의고 이기적이야
























" 뭔소리야 난..!! "
























" 너, "
























김혜진 아니잖아
























최지우는 정곡을 찔렸는지 아무말하지 못했다 윤기는 헛웃음을 지었다 솔직히 윤기는 최지우가 김혜진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아니라는걸 알고있었다 하지만 진짜 김혜진을 찾기위해 잠시 속은척한거였다 윤기는 점심시간에 보자며 복도에 최지우를 내버려두고 교실로 들어갔다
























" ..이현주 이 새× 도대체 뭐라고 얘기한거야..!! "
























윤기는 교실로 돌아왔고 혜진이도 잘 마무리된거 같아 얼굴을 잠시 힐끗보고 1교시를 준비했다 수업이 시작되고 오늘도 수업을 듣기는 커녕 자장가를 불러주는지 고개를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옆짝궁인 윤기는 그걸 못볼리가 없었다 윤기는 샤프 뒷부분으로 혜진이의 볼을 쿡쿡 찔렀고 그에 답하는듯 반쯤 감겼던 눈이 떠졌다
























"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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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엎드려서 자지?
























그럴려고..혜진이는 필기도구를 필통에 넣은다음 선생님이 수업을 하던말던 책상에 엎드려 자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윤기는 자신이 준 팔찌를 잘 하고다니는게 보여 내심 뿌듯해하고 흐믓해했다
























※※※
























그리고 점심시간 애들은 지금쯤 신나게 밥을먹고있겠지만 우리는 아니였다 윤기와 혜진이는 천천히 옥상을 올라갔고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마음을 가지고 문을열었다
























" 이현주.. "
























벌써왔네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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