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을 빛낸 그대여

4화 왠일로…

분명 방학이 시작되면 좋아야하는데 
왠지 기분이 좋지않았다.
널보지 못하기 때문일까?
아님 심심해서 일까

여주는 형제가 없어서 방학이면
집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서 인강이나 듣는다.
그런 지루한 하루보단
학교를 가며 김운학 보는게 더 좋았을지도..

<도어밴드>
조연>다들 뭐함?
조연아 니가 방학에 톡 하지 말라매<
조연>심심해서ㅋㅋ
운학>누가 내 잠을 깨우는가
미친놈인가?<
운학>너보단 아닐듯
ㅅㅂ<
운학>ㅋㅋ
조연>얘 좀 그만 놀려
운학>난 이만 간다
ㅃ2<
✔️2


맨날 이런식이다.
다들 조금만 이야기하다
마음대로 사라져버린다.
이러면 더 공허해지는것도 모르고..

왠일로 이렇게 연락을 하나했다.
자기들은 형제있으니까 모르겠지..허..

왠지 모를 공허함이 계속 너를 찾는다
괜히 더 보고싶게..

김운학 너 진짜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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