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남친 홀리는 나의 우아한 여우짓

04 : 니 남친 홀리는 나의 우아한 여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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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제작 민슈키

그날 이후,내가 가는 족족.발길가는 족족.그들을 뒤쫓아다녀도 나를 점점 피해다니는 김예림이었다.왜 자꾸 피해 나대실까.피해대는 김예림에 따라붙는 나였다.아니 이번에는 한발자국 먼저 가기로 했다.

"왜 이렇게 피해다녀,내가 그렇게..."

"싫으니까,제발 좀 꺼져주겠니"photo
"와~대단하다.이렇게 나댈 줄 이야."photo
그러자,나에게 점점 다가오더니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다 말을 떼는 김예림이었다.나는 누가 봐도 신기할 정도로 무뚝뚝하게 서 있었다.김예림,암만 생각해봐도 너무 단순한 년이였다.나에겐 간식거리 조차도 안됬달까.

"푸흐,너가 나대는 거 아닐까?내가 뭔지 뭣도 모르고 그렇게 나대는 년이 더 병신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야."photo
나는,답답하디 못해 짜증나는 기분에 그날 저녁 클럽에 왔다.
오늘만큼은 즐겁게 달리려고,좀 많이 과하기도 하면서 섹시한 그리고 독특한 클럽옷을 입고 왔다.그리고 난 사람들을 지나쳐,혼자 와인바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어?저기,전정국 아닌.."

"혼자 오셨나봐요,누나?"
"나랑 같이 안놀래요?나 여기 VIP인ㄷ..."

아니,전정국 닮은 뒷모습이 보이길래 이리저리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나보다 늙어보이는 예의라곤 1도없는 새끼가 찾아와서는 대체 어떤 방법인지 권력을 보여주며 지랄하는 그였다.

"니가 VIP면 나는 VVIP인데,그리고 예의는 밥 쳐 말아먹었나.어따대고 누나거려.개 쌍놈아 주둥이 나불대지 말고 아가리 하고 살던가"photo
일단 그 남자는 손 쉽게 처리했고,난 자리에서 일어나 전정국을 찾기 시작했다.몇분이 지나자 저기 보이는 아까전 뒷모습과 민윤기가 보였다.아니 잠만 민윤기라고?저 새끼가?오늘 아무데도 안 갈꺼라며!!난 그들에게 터벅터벅 다가갔고,민윤기를 팍치며 말했다.

"여기서도 보네,전정국 그리고 민윤기"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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