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 사람입니다

4번 추억의 아이템 (1)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갔어요. 방 번호 찾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게다가 과목도 많아서요.

*나는 곧바로 걸어가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성장 중*)

:""으으으으으."

갑자기, 과거의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후퇴: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었고, 제 생일이에요! --- 아래층에 내려가서 엄마 아빠를 찾아야겠어요 ^_^


:"엄마 아빠!!!!"
"응 자기야, 우리 여기 (주방에) 있어. 생일 축하해."엄마는 그렇게 말하며 내 이마에 뽀뽀해 주셨다.
:"Saeng-il Chucka hamnid,Saeng-il Chucka hamnid ... ",아빠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
:"와, 엄마, 아빠. 고마워요. 사랑해요 ---"

이번 생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될 거예요. 열일곱 살이 되는데 정말 좋아요. 열일곱 살 넘으면 열여덟 살이 되고, 그때부터는 제 마음을 마음껏 고백할 수 있잖아요.그를(*히히덕거리며*)

소소 스로우백 --
우리는 한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갈 거예요. 아빠가 엄마랑 같이 가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있잖아요, 예쁘게 입으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좀 불안했어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냥 따라갔어요.

아버지가 테이블을 찾고 계셨는데, 저는 그게 딱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틀렸나 봐요.

한 노인(그렇게 늙지는 않았지만~)이 그에게 손을 흔들었는데,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아버지에게 그쪽으로 가라고 손짓했다.

그들의 테이블에 가까워질수록 그의 아들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정말 잘생기고 남자다워 보였어요. 궁금해졌어요.그를.


"야, 잘 지냈어? 오랜만이다."아빠가 말씀하셨다
:"네, 맞아요. 앉으세요.노인은 그들과 악수한 후 이렇게 말했다.
:"아, 참, 형님, 이쪽은 제 아내 크리스티나고 이쪽은 제 아들이에요.찬열",노인은 아내와 아들을 소개했습니다.
"와아, 찬열아, 너 진짜 잘생겼다. 우리 예전에 같이 놀았었는데, 기억나?" 아빠 (크게 웃으며)
"아, 네, 삼촌, 정말 오랜만이에요. 많이 보고 싶었어요."잘생긴 찬열이 말했다

*제 생각에 그는 20대인 것 같아요. 정말 남자답고 나이는 전혀 상관없었어요. 아마 그에게 반했던 것 같아요.*

그들은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녕하세요, 이쪽은 제 아내 카트리나이고, 저쪽은 제 딸 애슐리입니다. 애슐리는 키가 겨우 15인치(약 38cm)밖에 안 됐어요.아빠가 말씀하셨다
:"정말요? 성숙해 보이네요... 정말 예뻐요.""어, 음, 마님." 크리스티나는 킥킥거리며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음, 감사합니다 부인 --- " ,그 순간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직 그뿐이었는데, 그들이 모두, 특히 나를 쳐다봤기 때문이었다.그를나 얼굴이 빨개진 것 같아. 너무 창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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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후에...

:"엄마, 저 거기 가도 돼요?내가 엄마에게 물어보면서 식당 베란다를 가리켰다.
:"그래, 알았어 자기, 멀리 가지 마. 나중에 가자."
"네, 엄마..."
...그리고 나는 그곳에 갔다...

사실, 제가 거기서 나오기로 한 건 찬열 오빠가 저를 계속 쳐다보는 게 너무 티가 나서였어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요... 마치 오빠가 모든 걸 아는 것처럼... 저는 겨우 15살인데, 이런 감정은 대체 뭐죠?
그를 보는 순간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것 같았어... 무섭진 않은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