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어… 안녕하세요, 선배? 오늘도 또 이러시는 거예요?"
남준: "흠… 그래, 당연하지~ 하하하.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너한테 더 많이 주잖아, 그렇지?~ ㅋㅋㅋ"
여주: "하하, 맞아. 좋아, 먼저 돈 주면 해줄게~ 오늘 기분이 좀 안 좋고… 생리 기간이라 너무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널 위해서 해주는 거야~~"
여주: "5만 원~ ^^"
남준: "5만 원…? 너무 비싸잖아, 여주야… ㅠㅠ"
여주: "어머? 그럼 하지 마~ 좋아, 후하게 줄게. 2만 원~ ^^"
남준: - 쾅!
여주: "…흠!!"
[3분 후]
여주: "하하하… 선배!! 먼저 계산하셔야죠!! 그게 규칙이에요!!"
남준: "하하, 미안~ 내가 좀 급해서~ ㅎㅎ 여주야, 나중에 돈 줄게. 지금 3만 원밖에 없어서… 나중에 내 교실로 와줘, 알았지? 교실 어딘지 알지?"
여주: "에에에에??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선배!! 선배!!" (소리 지르며)
[1시간 후]
여주: "으… 진짜, 왜 내가 그 사람한테 가야 해? 그냥 그 사람이 나한테 오면 되잖아…" (중얼거림)
여주: "선배!! 내 돈!!" (문을 벌컥 열며)
남준: "어?? 하하하, 진짜 왔네~ 여주야… 문제는… 나 돈이 부족해서…ㅠㅠ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ㅠ"
여주: "하아…ㅡㅡ 이게 뭐야!! 내가 3층까지 올라온 이유가 이거잖아…ㅡㅡ 그리고 솔직히 아까는 선배가 억지로 시킨 거잖아."
윤기: "??? 저 여자야? 돈 받고 키스해주는 여자?"
Namjoon: "Yeah~ Cute, right?ㅎㅎ"
정국: "아하하, 그래서 김남준이가 맨날 옥상에 몰래 같이 올라가는 애였구나? 근데, 또 돈 안 줬어? ㅋㅋㅋ"
남준: "아니요!! 그냥… 돈이 부족했어요!!"
여주: "좋아, 그건 나중에 따져도 돼. 일단 내 돈부터 줘!!" (소리 지르며)
남준: "저기… 정국아~~ 이번 한 번만 내 커버해 줄 수 없어?ㅠㅠ"
정국: "어,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윤기 형이 바로 거기 있잖아, 윤기 형한테 물어봐."
윤기: "아니요. 저 돈 없어요~~~"
Jungkook: "Agh, seriouslyㅡㅡ"
남준: "제발, 이번 한 번만?? 제발~?"
정국: "흠~~ 어이, 너. 예쁜 아가씨."
여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정국: "…어디 보고 있어? 너 말이야."
여주: "저, 저요?!" (자신을 가리키며)
정국: "응. 여기 너만큼 예쁜 사람 또 누가 있어?"
여주: "어… 그냥 예쁘다고 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어쨌든… 무슨 용건이에요?"
정국: "지금 수업에 가야 해?"
여주: "어?? 음… 글쎄… 저는…"
정국: "'네'라고? 좋아, 가자." (그녀의 손목을 잡으며)
여주: "뭐—잠깐만!! 어디 가는 거야?! 왜 옥상이야??"
남준: "…? 하고 싶은 대로 해~! 오, 대박이다! ^^"
여주: "실례합니다!! 적어도 손목은 놓아주세요!! 잠깐만, 그런데 정말—왜 하필 옥상이에요?!"
- 쾅!
정국: "(여주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쉿~ 조용히 해. 벽에 쾅 부딪힐 거야."
여주: "//// 너,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정국: "키스 유료 서비스도 하세요? 한 번에 얼마예요?"
여주: "으, 보통은 3만 원인데… 오늘 기분이 안 좋아서 5만 원 받았어요! 왜요? 남준이 대신하시는 거예요?"
정국: "푸훗, 하하하. 걔는 돈이 없나 보네. 그러니까 내가 대신 내줘야겠다."
정국: "근데 진짜 궁금한 게 뭔지 알아? 김남준이 돈도 없으면서 너한테 억지로 키스할 정도면 네 키스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겠어.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
여주: "그, 그래서…?"
정국: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까~ 너랑 같이~ 도망칠 생각도 하지 마. 수업 시간 내내 널 여기 붙잡아 둘 거니까 각오해~." (씨익 웃으며)
